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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면, 한국의 10대 발명품 |
카카오톡이 2000년 이후 한국이 낳은 최고의 발명품으로 뽑혔다. 16일 매일경제는 제56회 발명의 날(19일)을 맞아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21세기 한국의 10대 발명품'을 선정했다. 카카오톡에 이어 2019년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5세대(5G) 스마트폰이 2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류 관리기 '스타일러'도 20세기 한국의 10대 발명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1/05/471660/
카카오 주주로서 기분 좋긴 한데 최고발명품씩이나 되는지는 모르겠다. 카카오톡 외에 눈에 띄는 품목으로는 4위를 차지한 스타일러가 있다. 나는 사용하고 있지만 주변에 쓰는 사람이 꽤 있다. 개발자인 김동원 LG전자 연구위원은 출시 8년이 지난 2019년 '올해의 발명왕'으로 선정됐다고 한다. 가전은 역시 LG인가 보다.
| 국제 |
미국이 과감해지고 있다. 스타벅스와 월트디즈니월드, 퍼블릭스 등 다수 업체들이 15일 매장과 놀이공원에서 개정된 CDC의 마스크 권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CDC는 지난 13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대부분 실내외 환경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마스크 착용 지침을 개정했다. 애플은 신중한 모습이다. 애플은 미국 내 오프라인 매장에 입장할 때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체온 측정 등 조치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05/471545/
미국주식 포트폴리오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스타벅스 관련 기사라 열심히 읽었다. 같이 언급된 디즈니는 얼마 전에 전량 매도했다. 두 업체는 언택트만으로는 유지가 힘든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 코로나 종식이 가까이 왔다기보다는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인다. 마스크 착용 규제가 완화됐지만 여전히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애플, 메이시스백화점 등과 대비된다.
| 부동산 |
사상 최고 경쟁률(809대1)을 기록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를 계기로 '청약 무용론'이 확산되고 있다. 청약 대기자는 많은데 공급이 극히 부족한 현실이 여실히 드러나서다. 청약 실수요자들이 매수로 돌아서는 움직임도 있다. "입지가 마음에 들기 때문에 청약이 안되면 해당 지역 아파트를 매수하겠다"는 이들이 나타나고 있다. 통상 큰 분양장이 끝난 후 대장 단지 중심으로 신고가 랠리가 이어진다. 청약 결과에 낙심한 실수요자들이 구축이라도 잡으려는 것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5/471522/
실제 지난해 과천 지식정보타운 3개 단지 분양 이후 안양, 과천, 의왕쪽 매수 수요가 폭발했다고 한다. 기사에 의하면 당시 지정타 당첨자 발표 후 안양 호계동 대단지 아파트 어바인퍼스트는 매물 10여 건이 순식간에 소진됐다. 이렇게 청약 일정이 끝난 뒤, 주변 단지들의 매매 움직임을 살펴보는 것도 부동산 투자 공부에 큰 도움이 될 듯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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