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면, 주택보증 독과점 폐해 |
전세금반환보증 가입 거절, 과도한 보증 수수료 요구 등 주택 관련 보증기관들의 '갑질'이 속출하고 있다. 현행법상 보증 업무를 취급할 수 있는 기관은 HUG,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 등 3개사로 제한돼 있다. 주택보증은 이들 3개사가 과점, 분양보증은 HUG 독점이다. 신원, 공탁, 경매 생활안정보증보험 등 개인보증은 서울보증만 취급한다. 공정위는 시장·규제 현황, 해외 사례 등을 종합 검토해 연내 경쟁 촉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5/483771/
보증기관 담당자가 자의적으로 가입을 거절한다는 뉘앙스인데 과연 가능한 것인지 궁금해서 자세히 읽어봤다. 기사에 의하면 HUG의 보증보험은 전세보증금이 수도권 7억원 이하, 비수도권 5억원 이하일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최근 거절 건수가 폭증했는데 전세금이 급격하게 뛰어 위의 기준을 넘어버린 것이 이유였다. 독과점에 의한 폐해도 분명 있겠지만 가입 거절 관련 부분은 갑질이 아닌 규정대로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 biz times - 비즈 섹션 |
올해 개정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 근감소증(사코페니아)이 새로운 질병으로 등록됐다. 근육은 이르면 30세부터 조금씩 감소한다. 50세부터는 매년 1~2%의 근육 손실이 발생하며 60세가 넘어가면 속도가 빨라진다. 현재로서는 단백질과 비타민D 등 적절한 영양 섭취를 비롯해 근력 운동으로 관리하는 것이 사코페니아를 늦출 수 있는 최선의 예방책이다. 관심은 높지만 약이 없는 상황, 이 빈틈을 매일유업이 파고들었다. R&D에 과감한 투자 끝에 2018년, 성인 건강식 브랜드 '셀렉스'를 출시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5/484162/
기승전광고지만 애정하는 기업인 매일유업 기사라 끝까지 정독했다. 매일유업은 2018년 업계 최초로 사코페니아 연구소를 조직하고 여러 대학병원과 관련 연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의 약 13%를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유가공업계에서 매일유업의 R&D 투자 비율은 독보적이다. RIM으로 산출한 적정 주가 대비 현재 주가가 여전히 싸다. 게다가 이렇게 연구개발에 열심이니 미래 전망도 밝다. 역시 계속 들고 가야겠다.
| 종합 |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밀렸던 금이 인플레이션 상승 압박을 받으며 우량 투자처로 재조명받자 시세에 비해 1~1.5% 저렴하게 금괴를 매입할 수 있는 한국조폐공사 직거래 창구가 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통상 고액 자산가들은 은행권을 통해 금괴를 매입하는데 이 경우 매입 금액의 2% 가량을 판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반면 조폐공사 직거래 매입 창구에서는 별도 수수료 없이 반대로 1~1.5%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5/482754/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 현물 1g 당 가격이 6만8200원(18일 기준)으로 최근 3개월 새 9.5% 급등해 올해 연고점(6만9230원)에 바짝 다가섰다. 나도 조폐공사 마포 사옥에 가서 골드바 단위로 금을 사고 싶다. 지금은 그게 안 되니 아쉬운 대로 금현물 계좌를 통해 1g 단위로 사고 있다. 아직 많이 못 샀는데 벌써 너무 올라버려서 더 사지는 못하고 있다. 끝.
'주식 공부 > 신문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경제] 2021.05.22(토) - 미 재무부, 1만달러 이상 가상화폐 거래 시 신고 의무화 (1) | 2021.05.23 |
---|---|
[매일경제] 2021.05.21(금) - SK이노베이션, 포드와 조인트벤처 '블루오벌에스케이' 설립 (0) | 2021.05.22 |
[매일경제] 2021.05.19(수) - 5월 미국 주식,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 낙폭 커져 (0) | 2021.05.20 |
[매일경제] 2021.05.18(화) - 세금 낼 바엔 빨리 증여, 절반이 30대 이하에 (0) | 2021.05.19 |
[매일경제] 2021.05.17(월) - 청약 무용론 확산, 청약 실수요자들 매수로 돌아서 (0) | 2021.05.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