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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일경제] 2021.05.25(화) - 미국 다주택자, 집 팔아 5억 차익 내도 양도세 '0원'

by 가리봉맨 202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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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면, 세제 개혁 미룰 수 없다 ①징벌적 부동산세 |

미국 캘리포니아주 맨하튼 비치. 은퇴한 미국인 A씨 부부는 2016년에 이곳에 위치한 주택을 별장으로 쓰기 위해 사들였다. 여기서 2년간 거주한 뒤 최근 매도했다. 5년 만에  양도차익이 45만달러(약 5억1000만원)에 이르렀지만 양도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았다. 2주택자인 A씨 부부에게도 양도소득 중 최대 50만달러까지 소득세 공제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한국이었다면 A씨는 꼼짝없이 2억2000만원에 가까운 양도세를 물어야 한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5/499476/

 

집 팔아 5억 차익 내도 미국은 양도세 `0원`

세제개혁 미룰수 없다 美 50만달러까지 양도세 공제, 다주택자 중과도 없어 韓 2주택자면 2억2000만원…稅부담으로 매물 안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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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따르면 미국은 부동산 거래를 '투자'로 보지만, 한국은 '투기'로 본다. 이 같은 시각차가 다주택자에 대한 양국 간 거래세 차이를 빚었다. 정확한 지적이다. 아니라고 아무리 우겨봐야 부동산은 엄연한 자산이고 투자 대상이다. 혹자는 주식은 투자고 부동산은 투기라고 하는데 그 기준이 불분명하다. 다주택자 때문에 집값이 올라 서민들의 주거 안정성이 낮아졌다는 주장에도 동의할 수 없다. 백번 양보해서 다주택자 때문에 집값이 올랐다고 치자. 집값이 올라서 집을 살 수 없다고 한탄하는 사람들은 집값이 떨어지면 더 떨어질까 봐 사지 못한다. 그들은 어파치 자본주의라는 게임에 참여할 마음이 없다. 과거의 나도 그랬지만 정책으로 이들의 가치관을 바꿀 수 없다. 정책 결정권자들은 준비된 플레이어들이 능력껏 최선을 다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줘야 한다.

| 1면, 커지는 투자 경고음 |

신한금융그룹 계열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자문회사인 신한AI가 미국 증시에 대해 단기 급락 위험을 경고했다. 신한AI의 '시장경보 시스템(MWS·Market Warning System)'이 한 달 이내에 미국 S&P500지수가 6% 가량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음을 울렸다. 신한AI는 전 세계 거시경제지표 600여개를 AI가 복합적으로 활용하고 있어 조기 경보 사유를 구체적으로 알기 어렵지만 경보 수치 변화를 보면 미국 물가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분석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05/499442/

 

신한 AI "美증시 한달안에 6% 급락" 예측…서학개미 긴장

6% 이상 하락 가능성 제기 신한 계열사, 위험관리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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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내가 뽑은 키워드는 신한지주, 미국 증시 급락이다. 이전 글에서도 몇 번 썼지만 신한지주를 꽤 오래 들고 있다가 전량 매도했다. 팔고 나니 신한지주 관련 긍정적인 기사가 많이 눈에 띈다. 분기 배당 때문에라도 조정이 오면 다시 포트에 추가할 예정이다. 그다음 키워드인 미국 증시 급락. 기사에 나온 대로 6%대 하락이라면 땡큐다. 레버리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고 현금도 조금 있다. 저가 매수할 좋은 기회다.

| IT 섹션 |

국내 대표 게임사들2분기부터 대규모 개발비를 투입한 기대작을 줄줄이 내놓는다. 지난 1분기 넥슨은 대체로 선방했지만 한국·중국 성적표가 예상에 못 미쳤다. 엔씨소프트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크래프톤 역시 작년보다 실적이 나빴다. 펄어비스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국내 게임사들은 2분기부터 신작을 앞세워 실적 개선을 노리고 있다. 위메이드는 작년 11월 출시한 '미르4'가 대히트를 치면서 1분기 게임사 중 유일하게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1/05/499934/

 

[MK TECH REVIEW] 대형 신작 몰려온다…게임사들 글로벌 혈투

1분기 실적 부진했던 엔씨소프트 택진이형이 찜한 `블소2` 출격 앞둬 넷마블 `제2의 나라` 다음달 출시 넥슨도 하반기 신작 3개 쏟아낼듯 성장 견인엔 `신작효과`가 최고 `미르4` 위메이드 1분기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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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업체들의 신작 소식도 이어서 써보겠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게임 '트릭스터M'에 이어 상반기 내 '블레이드앤소울2'를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은 올해 첫 신작인 RPG '제2의나라: 크로스월드'를 선보인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다른 게임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넥슨은 하반기에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커츠펠',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 등 3개 게임을 선보인다. 간판 게임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게임의 중국 출시가 연내 성사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를 개발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올 4분기 선보일 콘솔 게임 '붉은 사막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달 말 출시한 '서머너즈워: 백년 전쟁'에 이어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식을 들고 있는 웹젠의 신작 소식이 빠진 것이 아쉽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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