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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구 업계 1위 한샘이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에 매각된다. 한샘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조창걸 명예회장은 자신 지분 15.45%를 포함한 특수관계인 지분을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IMM PE에 매각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7/680334/
기사는 A3면으로 이어진다. 조 명예회장이 지분 매각을 결정한 배경에는 가업승계자 부재와 사재출연 약속을 아직 완결 짓지 못한 마음의 빚 때문으로 알려졌다. 또한 코로나19로 가구·인테리어 업계가 호황을 누리고 있는 데다 '1등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상속 대신 지분 매각을 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샘은 전날보다 24.68% 뛰어오른 14만6500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26.81% 급등한 14만90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 기업&증권 |
LG화학이 배터리 사업 '분사 이후'에 대한 명쾌한 대답을 내놨다. LG화학은 20여 년간 장기 투자를 통해 세계 최고의 배터리 사업을 키워냈다. 이르면 연내 상장이 예상되는 LG에너지솔루션 분사를 통해 마련된 재원을 ESG 중심 신사업의 '마중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7/680241/
기사 내용 중 10조원 투자에 대해 설명한 부분을 옮긴다. LG화학은 첨단소재 사업 부문에 6조원을 투자해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전지 관련 소재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석유화학 부문에는 3조원을 투자해 바이오 플라스틱, 플라스틱 재활용 등 친환경 사업으로 전환한다. 당뇨·항암 등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에도 1조원을 투자한다.
| 부동산 |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접수를 앞두고 무주택 실수요자들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3기 신도시는 사전청약 뒤 1~2년 후 있을 본청약을 거쳐 최종 입주까지 수년이 걸리는, 기회비용이 매우 큰 선택이다. 게다가 최근 정부가 공개한 추정 분양가가 '예상보다 높다'는 지적도 나오면서 실수요자들은 3기 신도시가 내 집 마련의 최선의 선택이 될지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7/680299/
주요 기사 내용을 더 옮긴다. 사전청약은 본청약에 앞서 1~2년 먼저 청약을 진행하는 제도다. 이때 공개되는 분양가는 추정 분양가로, 최종 분양가는 본청약 때 공개된다. 정부는 최근 "시세의 60~80% 선에서 공급한다"며 인천계양과 남양주진접2가 전용면적 59㎡ 기준 3억원대 후반, 위례(55㎡)는 5억원대 후반, 성남복정1지구는 6억원대 후반에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청약 때 해당 지역에 '거주 중'이었고 연속으로 2년 이상 거주했다면 본청약 때 해당 지역에 거주 중이지 않더라도 상관없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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