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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인 미국 인텔이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 4위 업체 '글로벌파운드리'를 300억달러(약 34조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인수가 성사되면 인텔은 파운드리 사업에서 대만 TSMC와 삼성전자에 이어 단숨에 세계 3위권으로 도약하게 된다. TSMC와 삼성전자 중심의 양강 체제가 흔들리는 등 파운드리 시장의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7/687849/
인텔과 삼성전자 주식을 둘 다 들고 있다 보니 이런 기사를 보면 기분이 묘하다. 평가액 기준으로 삼성전자 비중이 인텔의 5~6배쯤 되니까 걱정스러운 마음이 조금 더 크다. 다만 글로벌파운드리가 삼성전자나 TSMC에 비해 기술력이 떨어지고 인수가 확정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벌써부터 호들갑을 떨 일은 아닌 듯하다. 결론은 포트폴리오에서 인텔 비중을 더 높여야겠다^^;
| 기업&증권 |
세계 전기차·배터리 제조 업체들이 전기차용 배터리 주요 재료인 코발트 가격 상승에 부담을 느껴 코발트 의존도 줄이기 경쟁에 나섰다. 미래 전기차를 대중화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제품 가격을 낮춰야 하는데, 전기차 가격에서 60~70%를 차지하는 배터리 가격을 끌어내리기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7/687744/
기사 내용 중 세계 주요 완성차 기업의 움직임에 대해 언급한 부분을 옮긴다. 미국 GM은 코발트 대신 망간 비중을 높이는 방식으로 일명 '얼티엄 배터리' 생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일본 닛산은 배터리 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20년대 중반까지 코발트를 쓰지 않는 전기차용 배터리 상용화를 내걸었다. 세계 전기차 1위 업체인 테슬라도 닛산이나 GM처럼 코발트 비중을 낮추는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 부동산 |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지난달 서초구에서 2100가구 규모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이주가 시작되면서 전세 매물이 급감하자 전세가격이 한 달 새 1억~2억원씩 뛰었고, 여기에 동작구 노량진동 '노량진6재정비촉진구역(이하 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이주를 시작하면서 동작구 전셋값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7/687707/
기사 내용 중 서울 주요 아파트 단지의 구체적인 전셋값을 밝힌 부분을 옮긴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면적 84㎡ 전셋값이 최근 19억원까지 치솟았고, 1년 전만 해도 7억원대에서 거래되던 노량진6구역 인근 아파트 '상도파크자이' 전용면적 84㎡ 전셋값도 급등해 최근 10억원에 거래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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