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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일경제] 2021.07.20(화) - 재건축 사업 난항, 서울 아파트 리모델링 바람

by 가리봉맨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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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3일 도쿄올림픽에 참석해 스가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하려던 계획이 결국 무산됐다. 문 대통령의 임기가 10개월 남았다는 점에서 임기 내 한일관계 개선의 계기를 찾는 것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분석이다. 19일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 대통령은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한 방일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1/07/694974/

 

文대통령 訪日 결국 무산

스가총리와 첫 회담 불발 도쿄올림픽 참석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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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기사 내용을 옮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취임한 스가 총리와 한 차례도 정상회담을 하지 못했다. 지난 6월 영국 G7 정상회의에서 두 정상이 회의장에서 만났지만 일본 측 반대로 회담은 무산됐다. 양국 간 정상회담은 2019년 12월 G20 정상회의 이후 1년 7개월째 끊긴 상태다. 오는 9월 선거를 앞둔 스가 총리가 국내 정치에 치중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내년 5월 임기가 끝나는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나설 가능성이 작다는 점에서 한일관계 개선의 실마리를 찾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까지가 기사 내용이다. 일부 보수 언론에서 정부를 탓하지만 명백한 일본의 잘못이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눈앞의 이익을 위해 굽히고 들어간다면 오히려 장기적으로 큰 손해를 볼 것이다.

| 기업&증권 |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인수를 마무리한 미국 로봇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주력 제품인 로봇개 '스팟'이 다음달부터 해외 순회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외국 현지 매장과 모터쇼 등에 로봇개를 전시하면 차량 판매를 확대하는 데 톡톡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에 로봇개 스팟 2대가 전시돼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7/694745/

 

현대차 로봇개 `스팟` 해외매장서 첫선

23일까지 양재동 본사에 전시 내달부터 印尼 카자흐 베트남 미래형 도심매장·모터쇼 순회 "현지 매장 방문자 40% 늘듯 세계 12국서 추가 전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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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중 해외 전시 관련 부분을 옮긴다. 현대차그룹 측은 "스팟 전시에 대한 외국 현지 매장의 높은 수요에 따라 신규 차량 매장 개설이나 모터쇼 등 대형 행사가 계획된 국가들을 순회 우선국으로 선발했다"고 전했다. 전시 결과를 토대로 이후 전 세계 12개국 17곳에 달하는 미래형 도심 매장에서 추가 전시할 계획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스팟 해외 전시 후 현지 매장 방문자가 40% 정도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 거액을 주고 인수한 결과가 전시회 볼거리 정도에 그치다면 주주로서 좀 실망스러울 것 같다. 로봇개 스팟의 다음 행보를 기대한다.

| 부동산 |

서울 아파트 단지에 리모델링 바람이 불고 있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 각종 규제에 더해 높아진 안전진단 통과 문턱에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서울에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총 51곳으로 집계됐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7/694716/

 

"재건축 어느 세월에…" 서울 아파트 `리모델링` 바람 분다

안전진단문턱 높아지고 재건축 부담금 더 늘어나 규제 덜한 리모델링 인기 서울서 51단지가 추진 중 29곳 이미 조합설립 마쳐 강남4구도 리모델링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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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어지는 기사 내용을 옮긴다. 강남구 청담동 건영, 개포동 대치2단지, 성동구 금호동1가 벽산,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 송파구 가락동 쌍용1차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조합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 중인 단지는 29곳에 달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여의도, 압구정 등 준공한 지 40년이 넘은 아파트들조차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데다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일찌감치 리모델링 사업으로 선회한 단지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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