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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일경제] 2021.08.10(화) - 폐지 예고했던 민간 임대등록사업 제도, 현행 그대로 유지

by 가리봉맨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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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과 정부가 주택 가격 폭등의 주범으로 지목하며 전격 폐지를 예고했던 민간 임대등록사업 제도를 현행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원룸·빌라·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 임대사업자 신규 등록이 중단 없이 허용된다. 또 임대 의무 기간을 채우고 자동 말소된 민간 임대주택사업자의 경우 아파트와 비아파트 관계없이 현행대로 무기한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8/771759/

 

[단독] 전세난 심해지자…주택임대사업 양도세 혜택 그대로 유지한다

당정, 폐지 예고했다가 철회 원룸·빌라 신규임대사업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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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기사 내용 중 여당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한 부분을 옮긴다. 9일 더불어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민간 임대등록사업 제도 개편에 대한 당정 논의는 사실상 중단했다. 현행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여당이 당론으로 발의해 둔 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개정안을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는 목표를 제외하곤 부동산 세제와 관련한 추가적인 손질은 없을 것"이라며 "(대선을 앞둔 만큼) 잡음이 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기업&증권 |

한화솔루션은 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프랑스 재생에너지 전문 개발업체인 'RES프랑스' 지분 100%를 약 7억2700만유로(약 9843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계약으로 RES프랑스의 개발·건설관리 부문과 약 5GW(기가와트)의 태양광·풍력 발전소 개발 사업권(파이프라인)을 오는 10월 인수하게 된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8/771693/

 

"유럽 주도권 잡았다" 한화솔루션, 프랑스 태양광 풍력기업 1조에 사들였다

김동관 신재생경영 광폭 행보 `RES프랑스` 지분 100% 인수 재생에너지 사업권 5GW 확보 한화솔루션 최대규모 M&A 풍력 키우고 유럽 사업 본격화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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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기사 내용 중 앞으로의 투자 계획을 설명한 부분을 옮긴다. 한화솔루션은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 기업에 대한 추가적인 투자와 M&A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M&A를 위한 실탄도 확보했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초 유상증자로 약 1조3500억원을 조달한 데다 최근 KDB산업은행과 5조원 규모의 '그린에너지 육성을 위한 산업·금융 협약'도 맺어 투자 여력을 확보했다.

| 부동산 |

정부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로 지정한 서울 강북구 미아역 동측 주민들이 후보지 지정 철회를 요청했다. 전국 기준으로는 6번째, 서울 기준으로는 3번째 후보지 철회 요청이다. 미아역 동측은 국토교통부가 30% 이상 주민 동의를 확보했다며 모범 사례로 꼽은 후보지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8/771674/

 

주택 공급 또 빨간불 켜졌다…신길 가산 이어 미아도 공공개발 철회 요청

서울 주택 공급 또 빨간불 도심공공복합사업 6번째 반대 정부가 동의30% 확보했다더니 주민 강한 반발에 좌초 위기 찬성·반대 동의서도 차별논란 "무리한 정책에 주민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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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기사 내용 중 후보지 선정 철회 요청을 한 지역들을 나열한 부분을 옮긴다. 미아역 동측은 부산 전포3구역(2525가구), 부산 당감4구역(1241가구), 대구 달서구 신청사 인근(4172가구), 서울 신길4구역(1199가구),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1253가구)에 이어 여섯 번째 철회 요청이다. 주민들이 공식 반대 의견을 제출한 6곳에서 정부의 주택 공급 목표는 총 1만1013가구에 달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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