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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일경제] 2021.12.03(금) - 오미크론 공포에 '모임 인원 제한' 유력

by 가리봉맨 2021.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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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적 모임 허용 인원 축소'를 추진한다. 국내 첫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발생 등 방역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은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방안도 유력하게 검토했으나 소상공인 반발로 불투명한 상황이다. 정부는 일상회복위원회 의견을 수렴한 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논의를 거쳐 이르면 3일 비상대책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12/1112392/

 

"연말 모임 안되겠네"…오미크론 공포에 `모임 인원제한` 유력

<B>정부, 3일 방역강화방안 발표 수도권 6명·비수도권은 8명 식당·카페 방역패스 도입 유력 靑 "거리두기보다 미세조정" 해외입국자 10일 격리 `불똥` BTS도 MAMA 시상식 불참

www.mk.co.kr

메모 : 전 세계적으로 사업을 재개하려던 국내 기업 계획에도 급제동이 걸렸다. 현대차그룹은 전 직원에 대해 해외 출장을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정부의 새 방역지침에 따라 근무 환경 가이드라인을 전면 재조정할 방침이다.

| 경제 |

물가두 달 연속 3%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연말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식료품과 유가 등 생활물가는 오르는데 국민의 실질 구매력 지표는 5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물가는 뛰고, 소득은 떨어지며 서민 경제가 휘청이는 양상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12/1112290/

 

오이 99%·식용유 66% 쑥…소비자물가 상승률 10년만에 최고

11월 물가 전년보다 3.7% 급등 석유류 주요제품 30% 급등 유류세 인하는 아직 반영 안돼 `2% 초반` 정부목표 넘을 우려 실질국민소득 5분기만에 감소

www.mk.co.kr

메모 : 휘발유·경유 같은 에너지 가격과 채소·육류를 포함한 식품, 외식·가공식품 가격 상승이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달 물가 상승률 3.7% 중 2.9%포인트는 석유류(1.32%포인트), 개인서비스(0.96%포인트), 농축수산물(0.64%포인트) 순으로 기여했다.

| 국제 |

세계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매서워졌다.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임을 결정한 이후 매파(통화 긴축정책 선호)적 메시지를 연일 쏟아내고 있다. '슈퍼 비둘기'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파월 의장이 이렇게 급변하자 시장은 새로운 파월 의장에게 적응하느라 바쁜 모습이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12/1112234/

 

매서워진 파월 "테이퍼링 수개월 앞당겨 마무리해야"

하원 출석해 연일 매파 목소리 연준 "오미크론에 공급난 악화 인플레이션 더 자극할수도" 내년 6월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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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파월 의장은 테이퍼링이 예정보다 수개월 더 앞당겨 마무리돼야 한다고 밝혔다. 테이퍼링이 완료돼야 그다음 단계인 기준금리 인상을 검토할 수 있다. 골드만삭스는 첫 금리 인상은 내년 6월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 기업 |

SK그룹이 2일 SK(주), SK이노베이션 등 성과를 낸 주력 계열사 대표에 대해 승진·유임 인사를 통해 안정을 꾀했다. 또 SK하이닉스와 SK E&S 등 미국 사업 비중이 높은 주력 관계사는 북미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각 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이를 총괄하는 새로운 역할을 부여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12/1112334/

 

SK, 부회장 2명 늘리고 북미 조직 신설…베테랑 최전방 배치

SK그룹 임원 133명 인사 미국 비중 큰 SK E&S·하이닉스 유정준·이석희에 북미 총괄 맡겨 박원철·노종원 등 차세대 발탁 SK 장동현, 이노 김준 부회장 승진 박정호·서진우 등 부회장 6인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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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SK그룹은 올해 인사를 통해 '북미 사업 강화' 기조가 뚜렷해졌다. 반도체, 에너지 등 미국 사업 비중이 큰 관계사들이 일제히 북미 조직을 신설하고, 주요 CEO들에게 이를 총괄하는 미션을 맡겼다.

| IT·과학 |

카카오헬스케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이를 위해 본사에 디지털 헬스케어 사내독립기업(CIC)을 설립하고,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대표로 영입했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해 건강관리 같은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에서 해외 시장을 겨냥한 성장동력을 찾겠다는 전략이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1/12/1112278/

 

헬스케어 속도내는 카카오, 사내독립기업 설립

디지털 헬스케어 CIC 만들고 대표에 황희 서울대교수 선임 카카오 기술·디지털역량 활용 스마트의료 등 해외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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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헬스케어 CIC는 카카오 기술과 디지털 역량, 이용자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건강 관리와 스마트 의료 같은 차별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해외 시장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증권 |

내년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줄 주요 정치 이벤트는 대통령 선거보다는 지방선거이며, 수급적으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와 대형 신규 상장주로의 쏠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12/1111940/

 

내년 증시 화두는 `선거·ETF·IPO·세금`

선거이후 정책 영향력은 대선보단 지방선거가 커 액티브ETF 규제완화 효과 공모펀드 대체 가능성 높아 대형 IPO·주식차익 과세 증시 수급 부담줄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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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박소연 신영증권 투자전략부장은 "액티브 ETF 판이 대대적으로 커지며 공모펀드를 대체하는 흐름이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보다 많은 자산운용사가 각자 개성을 살린 ETF를 출시하고 자유롭게 운용하면 간접투자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 부동산 |

서울 세운지구 일대 일부 사업이 택지비 산정 검증을 이유로 분양이 계속 늦춰지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시행사 측에서는 사업 지연으로 지금까지 수백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호소하고 있고, 검증당국인 한국부동산원에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검증을 곧 끝낼 예정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1/5031970/

 

`매달 이자만 30억`…오세훈 탄식한 세운상가 아파트 공급 빨간불

택지비 검증 절차 6개월째 제자리 부동산원 "중구청 검토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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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시행사와 부동산원 양측 간 진실 공방과 감정 대립으로 서울 시내 아파트 분양만 지연돼 수요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관계자는 "원래 7월께로 예정돼 있던 해당 아파트 분양이 지금은 연내 제대로 분양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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