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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대가 성큼 다가왔지만 국내 자동차 부품 업계는 충분한 대비를 하지 못했다. 전기차에 들어가는 전기모터와 전장부품 등을 제대로 만드는 부품 업체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여기에 코로나19 이후 반도체 품귀난부터 원자재 가격 상승까지 겹악재가 이어졌다. 올해 국내 자동차 부품 업계는 최악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12/1116835/
메모 : 2016년 26만5000여 명에 달했던 부품 업계 고용인원은 올해까지 5년 새 4만명, 최근 1년 새 1만명이나 감소했다.
| 경제 |
내년에는 주택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 등을 은행에서 받기가 올해보다 한층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당국이 내년도 핵심 금융정책 방향으로 가계와 기업부채 관리 강화를 들고나왔고, 은행권 역시 내년 가계대출 증가율을 올해보다 낮게 잡아서 당국에 제출했기 때문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12/1116797/
메모 : 주요 시중은행은 지난달 26일 금융감독원에 내년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 목표를 4.5~5%로 냈다. 이는 금융감독 당국과 은행권의 가계대출 규제가 그 어느 해보다 강했던 올해 연간 목표(5%)보다도 더 낮다.
| 국제 |
중국 2위 부동산 업체 헝다(에버그란데)가 사실상 채무 불이행(디폴트) 초읽기에 들어갔다. 중국 당국은 헝다의 디폴트가 현실화하더라도 '개별 사건'에 불과하다며 애써 의미를 축소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헝다 파산 후폭풍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12/1116772/
메모 : 헝다 사태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당장 부동산 개발 업체들의 연쇄 도산이 우려된다. 중국 부동산 시장 위축이 심해지면 중국 경제의 하방 압력도 커질 수밖에 없다.
| 기업 |
유럽의 전기차 초급속 충전 네트워크 구축업체 '아이오니티(IONITY)'가 1조원에 육박하는 투자를 유치하며 현대차·기아의 현지 친환경차 시장 입지 다지기에 한층 힘을 보탤 전망이다. '아이오닉5'와 'EV6' 등 전기차 라인업으로 유럽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현대차그룹이 필수 인프라스트럭처인 전기차 충전소에서도 원군을 얻는 셈이기 때문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12/1116828/
메모 : 아이오니티는 최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으로부터 7억유로(약 95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2017년 설립된 아이오니티는 현재 현대차·기아, BMW, 포드 등 자동차 기업의 합작사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 IT·과학 |
네이버가 일본 소프트뱅크와 협업을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는 소뱅과의 '한일 빅테크 혈맹'을 기반으로 최근까지 검색, 쇼핑, 콘텐츠,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등 거의 모든 모바일·디지털 사업에서 전 세계 협업 구도를 구축하는 모습이다. 특히 일본에서 4~5년 내로 검색과 쇼핑 분야 업계 1위를 달성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1/12/1116823/
메모 : 일본 검색 시장은 네이버가 과거 두 번 도전했다가 철수했고, 커머스 사업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급속도로 커지는 '신시장'이다. 시장점유율 절반을 장악하겠다는 것은 각 사업에서 1등을 해보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증권 |
올해 들어 10월까지 코스피에서 31조원이 넘는 대규모 순매도에 나섰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11월 이후 4조원이 넘는 금액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를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이슈가 불거진 이달 들어서도 매수 행진을 이어가며 코스피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12/1116564/
메모 :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같은 기간 약 4조원어치를 팔아치우며 대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부동산 |
대우건설이 서울 중구 세운지구에서 생활형 숙박시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를 분양한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바닥을 친 한국 도심 관광 수요 회복에 베팅할 수 있는 투자 상품이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대출 규제와 전매제한 규제를 피할 수 있다는 점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12/1116707/
메모 : 생활형 숙박시설인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는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받을 수 있다. 분양 직후 프리미엄을 붙여 전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몇 채를 소유하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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