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면 |
부동산 가격 상승과 재건축·재개발 규제가 맞물리면서 아파트를 리모델링하는 단지가 급증하고 있다. 서울시와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도 리모델링 규제 완화에 적극 나서면서 수도권에서는 12월 초 현재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아파트 단지가 사상 처음 100곳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리모델링 시장 규모도 수주액 기준 5조2000억원에 달해 사상 처음으로 5조원을 돌파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12/1119209/
메모 : 리모델링 건설 시장 규모가 부쩍 커지면서 대형 건설사들도 1~2년 전부터 리모델링 사업 조직을 신설하거나 확충하기 시작했다. 국내 주요 7개 건설사의 올해 리모델링 수주액은 11월 말 기준 5조2290억원에 달한다.
| 경제 |
"스톡옵션 2만주, 연봉 20~30% 성과급, 인턴만 해도 월 300만원 드립니다." 금융권에 정보기술(IT) 개발자 모시기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 경쟁이 불붙고 내년 1월 마이데이터 서비스까지 본격 시행되면서 금융권에 IT 인재 수요가 폭증한 것이다. 하지만 개발자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개발 인력 유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12/1119185/
메모 :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마이데이터 사업'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할 인력도 부족하다. 마이데이터는 금융소비자가 은행, 카드, 보험, 증권 등 금융정보를 한 번에 확인·관리하고 맞춤형 상품도 추천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 국제 |
중국의 4분기 경제성장률이 최악의 경우 3%대로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6일 지급준비율을 전격 인하했다. 원자재 가격 급등, 전력난, 헝다 사태로 인한 부동산 시장 냉각 등 여러 악재로 중국 경제가 빠르게 식어가자 유동성 확대를 통한 경기 부양에 나선 것이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12/1119351/
메모 : 지준율을 내리면 은행이 쌓아 둬야 하는 현금이 줄어 시장에 풀리는 현금이 많아진다. 인민은행은 이번 인하 조치로 1조2000억위안(약 223조원)의 유동성이 시장에 공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기업 |
고(故)구평회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아버지처럼 무역협회 수장이 된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이벤트) 산업이 위기에 처해 있다는 점이 20여 년 전을 떠올리게 만드는 대목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12/1119145/
메모 : 무역협회는 잠실 마이스 사업자 선정에 대해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구자열 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무역협회 컨소시엄 참여사가 모두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인 데다 공공성 측면에서도 우리가 훨씬 유리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증권 |
내년에도 국내 증시에 상장된 기업들 매출, 영업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대비 이익성장률이 큰 종목으로는 호텔레저, 게임 업종이 손꼽힌다.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지속 기대감으로 인해 호텔레저 업종의 영업이익은 약 8배 증가할 전망이다. 비대면 테마 부상과 함께 신작 개발 모멘텀이 있는 게임주들도 2배가량 이익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12/1119181/
메모 : 종목별로 보면 전반적으로 게임주들 이익 성장률 전망치가 컸다. 특히 펄어비스는 올해 대비 내년 영업이익이 무려 797% 폭증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 밖에 카카오게임즈(146%), 네오위즈(130%), 위메이드(118%), 엔씨소프트(113%), 컴투스(110%), 넷마블(93%), 크래프톤(76%) 순이었다.
| 부동산 |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통합재건축'에 시동을 걸었던 서울 강남구 개포동 경남·우성3차·현대1차 아파트가 정비구역 신청을 위한 주민 동의율을 충족했다. 아파트명 앞 글자를 따서 '경우현'으로 불리는 세 단지는 서울 강남구에서 민영 아파트가 자발적으로 연대해 통합재건축을 추진하는 첫 사례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12/1119022/
메모 : 세 단지는 '오세훈표 재건축'으로 불리는 신속통합기획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재건축에 성공하면 약 3000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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