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1.12.18(토) - '주주친화' 메리츠 3형제 주가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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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증시의 승자는 '메리츠 삼형제(메리츠금융지주·메리츠화재·메리츠증권)'인 것으로 드러났다. 주가 변동폭이 상대적으로 작은 금융주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승률이 240%에 달하는 등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연간 상승률 상위권을 메리츠 관련주들이 차지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12/1143485/

올초에 사놨으면 238% 올랐겠네…박스피 뚫고 대박난 이 종목

메모 : 메리츠 관련주들이 질주를 이어가는 배경엔 성공적인 자사주 매입 정책이 있다. 기업이 자사주를 취득하게 되면 장내 유통 물량이 줄어들어 수급 개선 효과로 이어진다. 향후 주가 상승 모멘텀과 관련해 경영진이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의미로도 풀이된다.

| 국제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물가가 치솟고 있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은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인플레이션이 단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 까닭이다. 다만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나 공급망 병목 현상 등 불확실성에 대비해 정책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12/1143310/

ECB, 美·英과 다른길…"내년 금리인상 계획없다"

메모 : 금값은 상승했다. 주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인플레이션 우려에 맞춰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부각됐다.

| 경제 |

카드회사들의 자금 조달 원천인 카드채 금리가 빠른 속도로 오르면서 카드사 자금 조달에 경고등이 켜졌다. 카드채 금리가 오르면 카드사들이 이를 소비자에게 전가할 가능성이 높아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등의 금리 상승도 예상된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12/1143415/

"카드론 금리도 확 오르나"…자금조달 경고등 켜진 카드사

메모 :  한 카드 업계 관계자는 "당장 발행한 카드채가 카드사가 운용하는 자금 전체에 미치는 비중이 작아서 카드론 금리가 바로 오르진 않겠지만 현 상황이 장기화하면 카드론 금리도 크게 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기업 |

LG전자가 전장(전자장비)사업 스펙트럼을 빠르게 확대하며 내년 본격적인 흑자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조명 등에 이어 최근 차량용 폴더블 디스플레이 특허까지 출원하며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12/1143379/

LG전자 다 계획 있었네…2배 커지는 `이것`으로 흑자 페달 밟는다

메모 : 시장에선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VS사업본부가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최근 반도체 품귀 현상에 따라 전장 부품 수급에 차질이 생기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까지 더해지며 그 시기가 다소 늦춰졌다는 분석이다.

| 증권 |

미국 부동산 시장에 투자하는 리츠 상장지수펀드(ETF) 중 운용 규모가 가장 큰 뱅가드 리얼 에스테이트(Vanguard Real Estate·VNQ)는 올 들어 가격이 30% 넘게 상승했다. 리츠는 물가 상승에 따른 위험을 방어할 뿐만 아니라 꾸준한 배당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12/1143429/

올해 32% 올랐는데 3% 배당까지…미국 부동산 쓸어담은 이 상품

메모 : 연간 배당수익률 역시 3% 이상으로,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배당은 분기마다 이뤄지며 ETF 가격 상승과 별개로 배당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 부동산 |

경기도 동두천을 시작으로 화성, 광명, 안양까지 수도권 곳곳에서 아파트값이 하락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은 작년 5월 말(0.05%) 이후 약 1년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폭(0.07%)을 기록했다. 지방 부동산 시장은 이미 찬바람이 돌고 있다. 대구 아파트값은 2주 연속, 세종은 3주 연속 하락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12/1143331/

"21억 부르던 평촌 34평, 이젠 16억 급매로"…수도권 집값 하락세 확산

메모 : 서울 역시 집값 상승세가 다소 꺾인 분위기다.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7% 상승해 지난해 5월 말 이후 1년 6개월 만에 오름폭이 가장 작았다. 강북 지역과 강남 지역에서 아파트값 오름폭에 온도 차는 있었지만 두 지역 모두 숨 고르기 장세를 이어 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