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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정한 문재인정부가 신재생에너지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가운데 '신재생 쓰레기' 처리 문제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사용 가치가 떨어져 폐기 처분 대상이 될 태양광 폐모듈이 10여 년 후인 2033년이면 여의도 면적에 달할 정도로 쏟아져 나올 것으로 추정된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1/6605/
메모 : 태양광 재활용 전문가인 이진석 에너지기술연구원 연구원은 "태양광 모듈은 완전히 분해해 재활용하기보다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재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라며 "현재 EPR는 재활용에 방점을 찍은 제도라 그대로 태양광에 적용하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했다.
| 국제 |
팬데믹 초기 핫스폿이었던 뉴욕은 강제 봉쇄(록다운) 조치로 문을 닫은 곳이 많았다. 이제 이런 규제는 사라졌다. 하지만 뉴욕주에서만 하루에 8만~9만명씩 확진자가 나오다 보니 제대로 영업할 수 없어 자발적으로 문을 닫는 곳이 많아졌다. '록다운 아닌 록다운'에 들어간 모습이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1/6383/
메모 : 미국 주요 기업은 1월부터 본격 재개하려던 임직원 출근 시기를 다시 늦추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오는 18일까지 사무실 출근을 하지 말라는 지침을 임직원에게 통보했다. 구글은 1월 초 출근 재개 계획을 무기 연기했고, 아마존은 엔지니어 등에게 영구 재택 근무를 허용한 상태다.
| 경제 |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3일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DX)으로 빅테크보다 뛰어난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처럼 거대한 인력과 지점을 보유한 채 무사안일에 빠진 '공룡 금융그룹'으로 남아 있다가는 멸종될 것이라며 호랑이처럼 혁신해 나가자고 주장했다. 작년 말 금융권 세대교체론의 기수 역할을 한 은행장들은 "젊고 역동적 조직이 필요하다"며 각오를 다졌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1/6555/
메모 : 이날 5대 금융지주 신년사에는 위기감이 감돌았다. '재창업' '창발적 혁신' 등 뼛속부터 혁신하자는 단어들이 주를 이뤘다. 공통 키워드는 디지털, 플랫폼, 혁신이었다.
| 기업 |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은 '혁신을 통한 미래 주도권 확보'를 공통 메시지로 내놨다. 새해 재계 신년사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미래 기술 개발, 우수 인재 확보, 도전을 위한 조직문화 쇄신 등으로 요약된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1/6459/
메모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자율주행·로보틱스·도심항공교통(UAM) 등 '게임 체인저' 기술을 실생활에 구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정 회장은 "올해는 현대차그룹이 그간 기울인 노력을 가시화해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IT·과학 |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업계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예년처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전 세계 50여 개국 1500여 곳의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자가 한데 모이는 심포지엄인지라 올해도 국내 유수 기업들이 조(兆)단위 기술수출 '잭팟'을 터뜨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1/6400/
메모 : 올해 참여 기업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SK팜테코, GC녹십자, 대웅제약, JW중외제약, 크리스탈지노믹스, 메드팩토, 아이큐어 유틸렉스, 지놈앤컴퍼니, 지뉴브, 씨젠, 파멥신, 압타바이오, 바이오니아, 신테카바이오, 레고켐바이오 등 20곳이 넘는다. 셀트리온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불참을 결정했다.
| 증권 |
국내 상장사의 물적분할 등 지배구조 관련 이슈가 대선의 주요 공약으로 부상한 가운데 대기업 지주회사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가 제기돼 주목된다. 3일 지주사 담당인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위원은 올해 전망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한국 증시의 부진은 경영자와 주주 간에 붕괴된 신뢰 관계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1/5886/
메모 : 최 연구위원은 "2021년 한국 주식시장에서는 경영진과 이사가 일부 주주에게만 이로운 의사결정을 내리는 이슈가 비일비재했다"며 "약탈적 합병, 상장폐지, 물적분할 후 이어진 이중 상장 등은 2021년 한 해 한국 주식 투자자를 괴롭혔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 부동산 |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매도' 분위기가 뚜렷한 가운데 삼성그룹이 진출한 지역이 유독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용인시 기흥구 등 수도권 중심 '삼성 벨트'가 서해안을 따라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1/6430/
메모 : 아파트 청약 역시 치열한 상황이다. 삼성전자 등의 대표적인 수혜지역인 화성에서 분양에 나섰던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809.08대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지난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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