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2.04.08(금) - 곡물자급률 20% 붕괴.. 식량안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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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공급망 대란과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국제 곡물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한국의 곡물자급률(국내 소비량 대비 생산 비중)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곡물과 식재료 수급 경로가 속속 차단되고 전 세계적으로 곡물 파동 위기감이 커지자 한국 경제에 비상등이 켜졌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4/314995/

[단독] 곡물자급률 20% 첫 붕괴…식량안보 `위기`

메모 : 2020년 기준 한국의 곡물자급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가운데 최하위다. 곡물 수출국인 미국(120.1%) 캐나다(192.0%) 등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고 한국과 마찬가지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일본(27.3%)과 비교해도 상당한 격차가 있다.

| 국제 |

우크라이나 부차에서 러시아군의 민간인 학살 의혹이 불거진 이후 미국을 비롯한 주요 7개국(G7)과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한층 강화된 경제 제재에 나섰다. 러시아를 국제무대에서 퇴출하겠다는 각국의 압박도 거세지는 분위기다. 이번 제재로 러시아 최대 국책은행인 스베르은행과 러시아 최대 민간은행인 알파은행이 금융 시스템에서 전면 차단된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4/314859/

러 최대 국책·민간은행 전면 봉쇄…푸틴 딸 자산도 동결

메모 : 유엔총회에서는 7일 러시아의 인권이사회 자격 박탈을 요구하는 결의안 표결이 진행된다. 러시아 침공을 비판하는 유엔총회 결의안 2건이 각각 140표, 141표를 얻었던 점을 감안하면 회원국 3분의 2 동의가 필요한 이번 결의안도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

| 경제 |

세무사 등 전문가조차 이해하기 힘들어 '양포세(양도소득세를 포기한 세무사)'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낸 현행 양도세 법령에 대해 정부가 대대적 손질에 나선다. 최근 몇 년간 반복된 법 개정으로 누더기가 된 양도세 법령을 납세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전체적으로 정비하기로 한 것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4/314930/

[단독] 세무사도 헷갈리는 양도세, 쉽게 풀어쓴다

메모 : 이번 작업은 양도세법은 그대로 두고 법령만 납세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바꾸는 작업으로 현장의 혼선을 조금이나마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용역은 기재부 세제실장 출신의 세제 전문가인 김낙회 법무법인 율촌 고문이 맡았다.

| 기업 |

LG전자가 지난 1분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치솟은 원자재 가격과 물류 비용을 이겨내고 역대급 실적을 써냈다. 수익률이 좋은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판매 호조와 함께 새로운 효자로 떠오르고 있는 특허 로열티 수익까지 더해진 결과다. 7일 LG전자는 지난 1분기에 매출 21조1091억원, 영업이익 1조8801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4/314820/

LG전자, 가전만 잘하는게 아니었네…`이것` 덕분에 사상최대 실적

메모 : LG전자가 주요 수익화 모델로 꼽은 특허는 5G·6G 통신과 스마트폰 관련 기술이다. 글로벌 특허검색엔진 키워트에 따르면 LG전자의 통신 관련 특허는 3만여 건 출원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 IT·과학 |

원천 지식재산권(IP)과 콘텐츠 기획·제작·유통을 아우르는 미디어 생태계를 완성한 KT가 올해 '콘텐츠 왕국' 도약에 본격 시동을 건다. 2025년 그룹 미디어·콘텐츠 매출 5조원 달성을 목표로 3년간 5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4/314850/

KT `콘텐츠 왕국` 도전장…3년내 매출 5조

메모 : KT의 스카이TV는 3년간 5000억원 이상을 들여 30여 편의 드라마와 300편이 넘는 예능을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 콘텐츠를 유통할 주요 창구로서 스카이TV는 미디어지니와 함께 핵심 채널을 'ENA(엔터테인먼트+DNA)'로 재편할 방침이다.

| 증권 |

쌍용차 인수 후보로 거론된 기업들의 주가가 연일 널뛰기를 거듭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의도적인 주가 띄우기로 쌍용차 인수가 악용돼 개미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나섰다. 쌍용차 인수 의사를 밝힌 KG그룹 계열사 주가는 7일 일제히 급등했다. KG동부제철우는 가격제한폭(29.71%)까지 오른 17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4/314963/

`쌍용차 폭탄 돌리기` 개미만 피눈물…에디슨 쌍방울 이어 KG그룹 주의보

메모 : IB업계에서는 쌍용차 인수전으로 주가가 널뛰기를 하는 가운데 인수 의사를 밝힌 기업들이 인수에 과연 진심인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쌍용차 인수에는 1조원이 넘는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부동산 |

이번 주말을 전후해 인천 검단, 파주 운정, 양주 회천 등 2기 신도시에서 6개 단지 5154가구가 일제히 청약에 나선다. 모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일부 단지는 신설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수도권 실수요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예상된다. 당첨자 발표일이 같고 공공분양도 일부 포함돼 있는 점을 고려해 신중하게 청약 신청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4/314873/

검단·운정·양주…수도권 2기 신도시 5154가구 청약 돌입

메모 : 검단, 운정, 양주 신도시는 모두 대규모택지개발지구라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라면 모두 청약 가능하다. 단 물량의 30%는 해당지역 거주자에게 우선공급되고, 20%는 경기도, 나머지 5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돌아간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