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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가 코로나19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2주째 도시 봉쇄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2만5000명에 육박하는 등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도시가 다시 문을 여는 시점을 기약하기 어렵게 된 가운데 상하이의 장기 봉쇄는 전 세계 공급망 붕괴와 물류 대란을 촉발해 세계 경제의 최대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4/321699/
메모 : 방역 업무를 담당하는 쑨춘란 국무원 부총리는 최근 상하이에서 열린 좌담회에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조속히 제로 코로나 목표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국제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6주가 넘도록 수도 키이우를 점령하는 데 실패하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총사령관을 임명했다. 동부전선에서 고삐를 조이면서 다음달 9일 나치 독일의 패배를 기념하는 날에 우크라이나전 승전을 선언하려는 의도라는 게 군사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4/321686/
메모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개전 후 처음으로 키이우를 직접 방문해 군사적·경제적 지원을 약속했다. 존슨 총리는 이날 키이우를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했다. 존슨 총리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예고되지 않은 '깜짝 방문'이었다.
| 경제·재테크 |
주요 손해보험사가 다음주 계약부터 개인·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소폭 내리고, 영업용 보험료는 올린다. 차보험은 개인용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나머지가 업무용(법인차량)과 영업용(화물차, 배달차량 등)이다. 삼성화재는 11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개인용과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모두 1.2% 내린다. 영업용은 3% 정도 올린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4/321917/
메모 : 개인용 자동차보험료가 60만~80만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인하로 보험료 부담은 평균 8000~1만원 정도 줄어들 전망이다.
| 기업 |
유가 상승으로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ℓ당 2000원 선을 넘나들면서 값싼 유지비와 높은 연비가 장점인 '경차'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경차로 분류되는 차종은 모두 5개다. 기아 '레이' '모닝'과 한국GM 쉐보레의 '스파크', 르노 '트위지'에 이어 현대자동차 '캐스퍼'가 지난해 9월부터 가세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4/321575/
메모 : 캐스퍼는 현대차 모델이지만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전량 생산되고, 온라인으로만 판매되고 있어 2030세대의 첫 차량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모든 좌석이 완전히 접히기 때문에 '차박'에도 알맞다.
| IT·과학 |
네이버가 초기 투자한 유럽 스타트업 7곳이 기업가치 1조원을 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 세계로 사업 영토를 넓히고 유망 벤처를 발굴하기 위해 유럽 투자 펀드를 결성한 지 6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네이버가 2016년부터 코렐리아캐피털을 통해 출자한 'K-펀드1'이 투자해온 스타트업 17개 중 7개가 최근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을 인정받았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4/321701/
메모 : 유럽 최대 규모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한 '볼트'는 차량 호출, 음식 배달, 전동 킥보드까지 전방위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현지에서 인지도가 매우 높다. 소비자와의 접점 또한 넓어 네이버의 유럽 B2C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증권 |
인도·브라질 등 신흥국 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자금 유입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중국과 러시아 관련 상품은 각종 악재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신흥국 펀드를 선택할 때 중국과 러시아 편입 비중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4/321553/
메모 : '미래에셋연금인디아인프라' 펀드는 한 달 수익률이 11.45%를 기록했다. '삼성클래식인도중소형FOCUS연금' 펀드도 수익률이 10.81%에 이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인도니프티50레버리지' ETF는 한 달 새 주가가 24.72% 치솟았다. 레버리지형이 아닌 'KOSEF니프티50인디아' ETF도 상승률이 8%다.
| 부동산 |
윤석열정부의 정비사업 규제 완화 기대감에 노후 단지들이 재건축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중반 이후 뜸했던 안전진단 신청에 착수하는 단지가 늘어나면서 재건축 단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전망이다. 서울 송파구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올림픽훼밀리타운의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최근 송파구청에 정밀안전진단 신청서를 제출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4/321540/
메모 : 서울 노원구에서는 하계동의 '하계장미아파트'가 최근 1차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하계동 노후 단지 가운데 1차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것은 이 단지가 처음이다. 15개 동·1880가구 규모인 이 단지는 1989년 준공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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