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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2.04.27(수) - 꽁꽁 언 소비·투자.. 1분기 성장률 0.7%

by 가리봉맨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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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민간소비와 투자가 크게 줄며 0.7% 성장하는 데 그쳤다. 반도체 등 수출 기업이 선전했지만 코로나19 유행과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경기 부담 요인이 커지며 성장의 발목을 잡았다. 분기 기준 성장률이 지난해 3분기(0.3%) 이후 반년 만에 재차 0%대로 떨어졌다. 2%대 성장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얘기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4/371503/

 

꽁꽁 언 소비·투자…1분기 성장률 0.7%

韓銀 발표, 올 2%대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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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1분기 성장률을 쪼개 보면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의류·신발 등 준내구재와 오락문화·운수·음식숙박을 비롯한 민간소비가 0.5% 줄어든 게 두드러진다. 기계류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 투자가 위축되면서 설비 투자도 4.0% 급감했다.

| 국제 |

중국 수도 베이징이 전체 주민의 약 90%에 해당하는 2000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핵산(PCR) 검사를 실시한다. 뒤늦게 전수조사에 나선 상하이와 달리 확산 초기에 대규모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중국 방역당국은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시 봉쇄의 범위와 강도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4/371415/

 

상하이 이어 베이징마저…도시봉쇄 초읽기

주민 90% 코로나 전수검사 감염 적지만 조기차단 안간힘 봉쇄되더라도 민심이반 막으려 병원·슈퍼 등 정상운영할 듯 스포츠행사·사교육 등 중단 내주 노동절연휴 이동 자제권고 전면봉쇄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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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상하이 전면 봉쇄로 혼란에 빠진 글로벌 공급망이 베이징 봉쇄로 인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베이징은 정치·외교 중심지의 성격이 강한 만큼 중국 물류·제조 허브인 상하이보다 봉쇄 시 산업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 경제·금융 |

지난해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만들어진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가덕도신공항국내 최초의 해상 공항으로 지어진다. 총 사업비로 13조7000억원이 투입되고 2035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된다. 정부는 2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속도감 있는 사업 진행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도 사실상 확정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4/371445/

 

가덕도 신공항 예타 사실상 면제…14조 들여 2035년에 개항

예비타당성 조사 사실상 면제 2025년 공사 시작 부산시는 육해상 활용 설계 정부는 해상 공항으로 변경 매립 비용 큰 폭으로 증가 사업비 2배, 수요는 반토막 경제효과 떨어져 논란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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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부산시 등은 2029년 12월 개항을 통해 2030년 부산엑스포(세계박람회) 대응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이 역시 불가능해졌다. 항공 여객·화물 수요 역시 당초 부산시 안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 기업 |

각종 규제와 토지 매입 등으로 난항을 겪으며 3년여를 끌어온 경기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다음달 착공에 들어간다. 토지 보상이 70% 이상 완료되면서 나머지 부분에 대한 강제 수용이 가능해져 공사가 시작되는 것이다. 반도체 클러스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SK하이닉스 2027년께 용인 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된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4/371420/

 

3년 끌던 용인 SK 반도체단지, 내달 착공

SK하이닉스 용인시대 개막 용지 매입 등으로 난항 겪다가 토지보상 확대하며 공사 시작 120조원 투입해 공장 4기 건설 소부장 업체 50곳도 동반 입주 2027년께 첫 공장 가동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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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SK하이닉스는 용인에 총 120조원 규모를 투자해 반도체 생산공장(팹) 4개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50개 이상의 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도 이곳에 입주 계획을 갖고 있어 새로운 반도체 생태계가 생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IT·과학 |

펄어비스의 주력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 26일 중국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2017년 사드(THAAD) 사태 이후 중국 당국의 한국 게임에 대한 판매 허가가 확 줄었고, 판매 허가를 겨우 받은 경우에도 중국 시장에서 출시까지 이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년간 굳게 닫혔던 중국 게임시장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4/371321/

 

사드 이후 5년만에…펄어비스, 중국 게임시장에 첫 정식 출시

`검은사막 모바일` 中서 판매 텐센트 등에서 유통 맡아 출시 첫날 中게임 1위 등극 사드후 한국게임 허가 확줄고 판매까지 이어진 사례 없다가 이번 계기로 물꼬를 틀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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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업계에선 검은사막 모바일이 예측 불허에 가까운 중국 시장에서 정상적으로 출시된 것만으로도 '절반의 성공은 거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넥슨은 2020년 8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출시를 하루 앞두고 중국 당국으로부터 연기 통보를 받았다.

| 증권 |

반도체 공급난과 중국 대도시 봉쇄 등 각종 악재 속에서도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낸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주가가 크게 오르며 국내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동차주의 발목을 잡은 공급난이 서서히 해소되고 있고 올해 계속 높은 수익성이 기대되는 만큼 자동차주의 추가 상승 여력도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4/371443/

 

실적 질주한 현대차 기아…주가 `깜짝 반등`

현대차 영업익 1조9289억 16% 늘어 8년만에 최대실적 하루만에 주가 2.7% 올라 기아는 영업익 49% `쑥` 대형주 약세 뚫고 5% 급등 증권사 목표가도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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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증권가에선 앞으로도 자동차업종의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일부 증권사는 자동차업종의 실적 호조에 따라 2분기 이익 전망치와 함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 부동산 |

지난 25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서두르지 않고 '중장기 과제'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다음날인 26일, 1기 신도시 지역 부동산 현장에서는 눈에 띄는 큰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분당 서현역 인근 A공인중개사 대표는 "재건축이 늦춰진다고 해서 매물을 내놓거나 하는 사람은 없고, 일단은 매물을 보유하면서 정책 변화를 지켜보겠다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4/371354/

 

인수위 "속도 조절" 한마디에…달릴 준비하던 1기 신도시 급제동

인수위 `속도조절` 발언에도 분당·일산 등 시장 동요없어 정책 혼선에 "일단 지켜보자" "정부 정책 방향 확인한 후 아파트 거래 여부 판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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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우병탁 신한은행 WM컨설팅센터 부동산팀장은 "매도자들은 일단 보유하면서 정책 변화를 지켜봐야 하고, 매수자들의 경우 단기적인 투자 이익을 노리고 재건축 지역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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