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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2.07.25(월) - 밑빠진 독, 대우조선 원점서 검토를

by 가리봉맨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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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누적 순손실 7조7446억원, 부채비율 546.6%, 투입된 공적자금 11조8000억원.' 최근 50여 일간 이어진 파업으로 전 국민적 관심을 모았던 대우조선해양의 성적표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대우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채권단이 대우조선해양을 살리기로 결정한 후 지난 22년간 국책은행인 KDB산업은행 관리를 받았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7/651332/

 

"밑빠진 독…대우조선 원점서 검토를" [뉴스&분석]

대우조선 해법 22년간 지속된 채권단 관리 국민 혈세 12조 투입하고도 10년간 순손실만 7조 넘어 정부, 분리매각 방안도 검토

www.mk.co.kr

메모 : 이정환 한양대 금융경제학부 교수는 "기업 구조조정을 통해 경쟁력 있는 부분은 쪼개서 팔거나 자구책을 마련하고 경쟁력 없는 부분은 과감히 폐지하는 식으로 덩치를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 국제 |

러시아가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뒤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우크라이나의 핵심 곡물 수출항인 남부 오데사항에 대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이에 따라 유엔과 튀르키예(터키)의 중재로 체결됐던 양국 간 곡물 수출 재개 협정의 실제 이행 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7/651239/

 

곡물수출 합의문 잉크 마르기도 전에…러, 우크라 오데사항 공격

4자합의 이튿날 미사일 공격 수출항로에 포함된 오데사항 타격 NYT "협상안 이행 전 훼손 위험" 우크라·유엔·美 등 일제히 러 규탄 블링컨 "러시아 약속, 신빙성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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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이날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은 러시아가 했던 약속에 대한 신빙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며 "유엔과 튀르키예, 우크라이나가 세계 시장에 식량을 공급하기 위해 한 노력을 악화시켰다"고 밝혔다.

| 경제·금융 |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년간 총 41조원대 규모의 맞춤형 정책자금 지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직접적 피해를 본 업체는 운전자금·시설자금 용도로 90%까지 신용보증기금 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고 기업은행 대출금리 인하 프로그램을 이용해 최대 1.2%포인트의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7/651296/

 

코로나피해기업 대출 90%까지 정부 보증

정부 80조 금융지원방안 기업은행 금리 1.2%P 할인 해내리대출도 3조원 추가공급 1000억원 비대면대출도 지원 사업재기위한 자금공급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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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총 29조7000억원의 신규 자금이 공급된다. 기업은행을 통해서는 신용도가 낮은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 자금, 설비투자 자금 등 18조원이 공급된다. 신보는 11조3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 기업 |

"미국 내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한국이 추종자(follower)가 아닌 리더가 될 좋은 기회입니다." 서울 여의도 IFC에 위치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사무실에서 만난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한미 간 경제동맹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호기'가 찾아왔다는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7/651253/

 

"홍콩 대신 한국이 아태 경제 중심지 가능"

제임스 김 암참 회장 인터뷰 3년만에 訪美 행사 재개 미중 갈등이 한국에 기회 美 정재계에 한국 알리기 미국 중기 한국 투자의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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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김 회장은 한국 기업들의 잇따른 투자 덕분에 한국이 재조명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텍사스주 투자, 현대자동차나 SK그룹의 조지아주 투자 등으로 인해 각 주 상원의원들이 한국과 한국 기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 IT·과학 |

"우리에게는 다른 기업에 없는 '오피스'와 '클라우드'라는 무기가 있다. 여기에 데이터가 결합하면 최고의 서비스를 선사할 수 있다." 한글과컴퓨터가 핵심 자회사인 한컴MDS를 매각하면서 재도약의 중대 변곡점에 섰다. 한컴그룹은 최근 공시를 통해 한컴MDS와 연결 자회사 보유 지분총 950억원에 플레이그램에 매각했다고 알렸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7/651298/

 

몸집 가벼워진 한컴…`데이터 기업` 제2 도약 노린다

로봇·모빌리티 과감한 정리 한컴MDS 매각 성공으로 위성·데이터 투자실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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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한컴MDS는 그룹 매출의 40%를 책임지는 핵심 계열사로 로봇·모빌리티 사업을 이끄는 주축이다. 다른 기업들이 로봇과 모빌리티를 미래 사업으로 설정하고 집중 투자하는 상황에서 한컴그룹은 이 유망 사업군을 과감하게 매각한 것이다.

| 증권 |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 '빅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을 밟는 등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가팔라지면서 영업 부진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하기 힘든 잠재적 한계기업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사 중에도 이자보상배율이 1을 밑도는 기업이 속출해 시장의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7/651290/

 

실적악화에 이자도 못 갚는 상장사 `빨간불`

시총상위社 이자보상배율 분석 LG디플·쌍용C&E·이마트 등 영업이익으로 이자 감당 못해 롯데쇼핑 등 3년 연속 1 밑돌아 SKIET·넷마블·대우조선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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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이자보상배율이란 기업이 벌어들인 돈(영업이익)이 그해에 갚아야 할 이자비용에 비해 얼마나 많은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즉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것이다. 이자보상배율이 1보다 작다는 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돈으로는 이자조차 갚지 못한다는 의미다.

| 부동산 |

이번주 분양시장에선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대거 실시된다. 경기도 남양주 왕숙, 고양 창릉 등 5개 지구에서 약 4800가구 물량이다. 2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5~29일 전국 18곳에서 총 8149가구(오피스텔·사전청약·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신청을 받는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7/651123/

 

왕숙·창릉 등 수도권 택지…분상제 적용 4800가구 공급

이번주 분양단지 다주택 종부세 인하 발표에 서울 아파트 매물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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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한편 지난 21일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제도 폐지 등 내용을 담은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다주택자들의 관망세가 늘어나며 아파트 매물이 소폭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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