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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2.08.02(화) - 넉달째 무역적자, 덫에 걸린 한국

by 가리봉맨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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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무역수지 46억7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4개월 연속 적자 사태가 현실화했다. 넉 달 연속 무역적자를 기록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파고가 덮쳤던 2008년 6~9월 이후 14년 만이다. 우리 경제의 핵심 동력인 무역 엔진에 비상등이 켜진 것이다. 수출 증가율은 한 자릿수로 떨어지면서 두 달째 둔해졌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8/677373/

 

넉달째 무역적자, 덫에 걸린 한국

금융위기이후 14년만에 최악 7월 무역적자 46억7천만달러 수출 9% 늘때 수입 22% 폭증 대중 무역도 석달연속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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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실적 악화도 영향을 미쳤다. 대(對)중국 무역수지는 5억7000만달러 적자를 내면서 30년 만에 3개월 연속 적자의 늪에 빠졌다. 코로나19 봉쇄로 현지 경기가 침체하면서 수출이 2.5% 감소한 영향이 컸다.

| 국제 |

전 세계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한 농산물 가격진정세를 보이면서 물가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밀 선물 가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 수준으로, 옥수수 선물 가격은 연중 최저가로 내려왔다. JP모건은 세계 식량 인플레이션율이 2분기 정점을 찍었고 4분기에는 식량 가격 상승폭이 2분기의 절반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8/677275/

 

칼국수 가격 내리려나…밀값, 우크라 전쟁 이전으로

식량가격지수 석달째 하락 밀값은 우크라전 이전으로 옥수수·식용유·커피도 내려 JP모건, 농산물값 하락땐 인플레 1.5%P 완화 전망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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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JP모건은 농산물 가격 하락이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율을 1.5%포인트, 신흥 시장의 경우 2%포인트 낮출 수 있다고 추산했다. 또한 전 세계 식품 인플레이션율이 2분기 약 13%에서 올해 4분기에는 약 5.5% 또는 6%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 경제·금융 |

지난달 월평균 전력 수요사상 최고까지 치솟은 가운데 이달엔 지난달 수준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나 정비 중인 원자력 발전소들의 점검이 끝나지 않은 시기에 전력 수요가 치솟으면 국내 전력 공급 능력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8/677251/

 

폭염·원전 정비 겹친 8월…전력 수급 비상

내주 무더위 절정 예보에 전력수급 비상경보 우려 원전 2기 14일까지 수리 7月 전력수요 사상최대 공급예비율도 이상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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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공급 가능한 전력예비력은 5만5000㎿ 아래로 내려가면 경보 '준비'가 발령된다. 이후 4만5000㎿ 미만이면 '관심', 3만5000㎿ 미만이면 '주의', 2만5000㎿ 미만이면 '경계', 1만5000㎿ 미만이면 '심각' 순으로 경보 수위가 올라간다.

| 기업 |

한국 배터리 3사유럽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전기차 판매가 늘고 있는 유럽시장을 공략해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질주를 막아내기 위해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의 파우치형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유럽 내 원통형 배터리 생산을 위한 별도의 거점을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8/677291/

 

韓배터리 3社, 북미 넘어 유럽으로 진격

LG엔솔, 폴란드 공장 증설 신규 원통형 생산거점 추진 SK온, 헝가리공장에 3조투자 삼성SDI, 괴드 2공장 곧 가동 유럽 전기차 판매 年77% 성장 獨·英 보조금 중단이 변수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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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2018~2021년 유럽에서의 순수전기차 판매량은 연평균 77.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유럽 내 순수전기차 판매 비중은 2020년 35.3%까지 뛰어오르면서 미국(11.7%), 한국(2.1%)을 크게 앞질렀다.

| 중기·과학 |

코로나19 장기화와 보복소비 심리 영향으로 '인테리어의 프리미엄화'가 리빙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올여름 휴가철에도 해외여행을 떠나는 대신 집에서 호텔처럼 편안한 휴식을 즐기기 위해 지갑을 여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처럼 호캉스 대신 '홈캉스'를 즐기려는 이들을 겨냥해 국내 가구·인테리어 업체도 집에서 호텔식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8/677205/

 

침대는 방 가운데에, 이불은 거위털…이래야 호캉스 인테리어

집에서 휴가보내는 느낌 물씬 호텔형 침대·가구 인기 `쑥쑥` 현대리바트 새 침대 에스테틱 공사없이 침실분위기 확 바꿔 욕실·주방 호텔식 라인업 강화 에넥스 유니크한 가구 손잡이 에이스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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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종합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지난달 이 회사의 호텔식 인테리어 가구 제품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 넘게 뛰었다. 관계자는 "휴가철에 맞춰 집 인테리어를 바꾸는 고객이 늘면서 오프라인 매장 상담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증권 |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8% 오른 13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미포조선도 5.67% 상승한 9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에는 9만5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밖에 대우조선해양(3.78%), 삼성중공업(3.56%), 한국조선해양(2.01%)도 나란히 상승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8/677348/

 

"하반기 흑자 보인다"…조선주 주가 `콧노래`

2분기 적자 크게 줄어들어 현대중공업 주가 8% 급등 현대미포조선 52주 신고가 후판값 상승세 주춤해지고 달러강세로 원화매출 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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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조선주 주가 상승은 업황 회복에 따라 하반기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 등 조선업체들의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영업이익은 적자를 이어간 것으로 집계됐지만 적자폭을 크게 줄이며 흑자 전환 기대감을 키웠다.

| 부동산 |

서울시가 '고품질 임대주택' 공급에 박차를 가한다. 기존 재건축 단지보다 높은 용적률을 적용한 초고층 공공주택을 공급해 고밀 개발과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우선 서울시는 서울의 첫 재건축 임대주택노원구 하계5단지(영구 임대주택)용적률 435%가 적용된 초고층 공공주택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8/677185/

 

노원에 `타워팰리스式 임대주택`…하계5단지 50층 이상 재건축

기존 640가구 임대아파트 평형 확대해 1600가구 신축 오세훈시장 "용적률 높여 타워팰리스같은 임대공급" 싱가포르 모델서 착안 3代가 사는 주택도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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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오 시장은 "서울에서 신규 주택을 건설해 저렴하게 공급할 방법은 노후 임대주택을 재건축하는 것이며, 결국 이것이 공급을 늘릴 수 있는 실질적인 신규 택지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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