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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한·미·일·대만 간 반도체 공급망협의체인 이른바 '칩4' 참여 여부와 관련해 예비회동을 하자고 한국에 제안했다. 이 같은 미국의 요청에 대해 한국은 다음달 초 예비회동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은 반도체 협력 필요성을 미국과 논의하되 중국을 자극하지 않는 협의 원칙을 의제에 담겠다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8/694583/
메모 : 정부 관계자는 "칩4는 유관국 간 반도체산업 시너지를 내기 위한 협의체"라며 "중국을 기술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한 기술안보 동맹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 국제 |
중국이 미국과 대화 중단을 선언한 데 이어 대만해협에서 군용기를 동원한 대만 침공 모의훈련까지 전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인도·태평양에서 군사·경제적 대중국 포위망을 강화하고 나섰다. 중국은 지난 2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행 직후 닷새째 대만해협에서 군사 도발을 이어갔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8/694470/
메모 : 미국 백악관은 "중국이 도발적이고 무책임하며 오판의 위험성을 키운다"고 비난하면서 중국의 소통 채널 단절과 관련해 "미국은 긴장 고조를 추구하진 않지만, 안보 약속을 지키고 국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제·금융 |
신한은행 전세대출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낮아지며 1년 전 0.1%에 불과했던 고정금리 비중이 최근 60%까지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가 오를 땐 고정금리 대출이 변동금리보다 높은 것이 금융 상식이지만 최근에는 이 같은 상식이 깨지면서 고정금리 대출 금리가 낮은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8/694485/
메모 : 금리 인상기를 맞아 전반적인 가계대출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실수요 성격이 강한 전세대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697조4367억원으로 6월보다 2조2155억원 감소했다.
| 기업 |
올해부터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폐배터리)를 민간업체들이 재활용·재사용할 수 있게 됐지만 안전성은 물론 성능 검사 기준이 사실상 전무해 폐배터리 시장에 혼란이 우려된다. 전기차 보급이 확산되면서 폐배터리 시장도 커질 것으로 예상돼 정부가 나서서 폐배터리 재활용 단계별 국가 표준을 만들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8/694480/
메모 : 폐배터리 재활용이 중요한 이유는 매립·폐기할 경우 유독물질 등이 나와 환경에 유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회입법조사처도 최근 "배터리 매립이나 소각이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며 "폐배터리의 매립과 폐기 위험성에 대한 정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IT·과학 |
"영화와 달리 웹툰은 불법적인 경로를 찾아보는 게 더 쉽고 편하죠."(10대 청소년 A군) - 네이버와 카카오가 K웹툰 생태계를 위협하는 불법 콘텐츠 복제·유통업체들과 전쟁을 시작했다. 한 해 수천억 원의 손실을 초래하는 불법 사이트 등을 색출하기 위해 사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전례 없는 기술적 방어 조치에 나선 것이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8/694404/
메모 :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사이트 접속 차단 조치가 현행 국내법상 거의 유일한 대응 수단이다. 이 때문에 타 범죄에 비해 불법 웹툰은 수사율과 검거율이 낮다는 게 업계 전언이다.
| 증권 |
배터리 밸류체인에 속해 있지만 양극재 업체들에 가려 주목받지 못하던 다른 소재 회사들이 반등에 나서고 있다. 대주전자재료와 천보 등 음극재·전해질 업체들이 대표적이다. 음극재 업체인 대주전자재료는 국내 증시가 상승 전환한 지난 7월 이후(7월 1일~8월 5일 기준) 27.73% 급등했다. 대주전자재료는 실리콘 음극재 첨가물인 실리콘산화물(SiOx)을 생산한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8/694522/
메모 : 2차전지 소재 업종 전반에 대한 밸류에이션이 부담이란 지적도 제기된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2차전지 소재 업체들의 주가는 중국 업체들에 비해 12% 초과 수익률을 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국내 양극재 업체들의 주가는 현재 중국 업체 대비 두 배가량 비싸다"고 짚었다.
| 부동산 |
부동산 시장에서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저렴한 분양가 아파트에서도 당첨 포기자가 속출하고 있다. 시세보다 3억원 저렴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세권 단지에서도 당첨 포기자 수십 명이 발생했다. 그러나 같은 단지 일반공급에선 수십 대1 경쟁률이 나오면서 혼조된 메시지를 주고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8/694352/
메모 : 한편 최근 진행된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과천자이' 무순위 청약은 10가구 모집에 7579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757.9대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 1가구 모집에만 1832명이 몰릴 정도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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