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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보다 5.2% 증가한 639조원의 예산안을 내놨다. 문재인 정부 때의 평균 예산 증가율(8.7%)보다 크게 낮춰 건전재정 기조로 전면 전환한 게 특징이다.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원의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해 재정 여력을 확보하면서도 서민과 취약계층, 청년층을 보호하기 위한 지출은 대폭 보강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8/768009/
메모 :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사업도 11조원 규모로 반영됐다. 내년 군 병장 봉급을 사회진출지원금을 포함해 130만원으로 대폭 인상하고 만 0세 아동 양육 가구에는 매월 70만원씩 부모급여를 지급한다.
| 국제 |
국제 유가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안정된 움직임을 보이던 유가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더니 29일엔 한 달 만에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수급에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 탓이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95달러(4.2%) 상승한 배럴당 97.0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8/767832/
메모 : 서방의 제재를 받는 러시아는 오히려 석유 수출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IF 차석 이코노미스트는 "러시아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석유·천연가스 수출로 970억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이 중 740억달러가 석유 부문 수익"이라고 전했다.
| 경제·금융 |
한국산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정부도 미국·중국산 전기차에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IRA 대응 카드 중 하나로 사실상 통상 보복 조치도 고려하고 있는 셈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8/767912/
메모 :
| 기업 |
"지난 60년간 SK이노베이션의 역사는 '정유회사에서 그린에너지·소재기업으로의 변신'이었다." 기업가정신학회가 오는 10월 창립 60주년을 맞는 SK이노베이션에 대해 내린 평가다. 30일 기업가정신학회는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SK이노베이션 60년 혁신성장 스토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8/767934/
메모 : 이춘우 기업가정신학회장은 "빅픽처와 딥체인지를 통해 SK이노베이션에 내재된 혁신 DNA는 회사의 궁극적 목표인 그린에너지·소재기업으로의 진화·발전과 넷제로 달성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IT·과학 |
게임사들이 마케팅비 수렁에 빠지고 있다. 신작 게임 광고선전비로 100억~200억원을 써야 매출 상위권에 오를 수 있어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게임업계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작 게임이 출시되는 분기의 게임사 마케팅비가 전기 대비 2~3배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8/767839/
메모 : 마케팅비 출혈에 따른 부담과 함께 최근 이른바 게임 유튜버(BJ)들에게 쏟는 프로모션 비용(광고료 지급)에 대한 논란도 커지고 있다. 일부 유튜버에게 수천만 원의 게임 내 아이템 구매 비용을 사실상 보전하는 마케팅이라는 설도 난무하고 있다.
| 증권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3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장지수펀드(ETF)라는 효율적인 플랫폼을 접목한 타깃인컴펀드(TIF)를 선보였다. 주요 운용사들이 타깃데이트펀드(TDF)에 이어 TIF까지 ETF로 출시하면서 연금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8/767973/
메모 : 이날 상장한 타이거(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 ETF는 고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인컴형 상품이다. 매달 예상 분배율은 0.1~0.4% 수준이다. 1억원을 투자할 경우 월 최대 40만원 정도의 분배금을 기대할 수 있다.
| 부동산 |
국토교통부의 2023년도 예산안으로 55조8885억원이 편성됐다. 임대주택 관련 예산은 줄어든 반면 역세권첫집·청년원가주택 등 분양주택 예산이 크게 늘었다. 쪽방·반지하 주민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도 확대됐다. 30일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발표했다. 2023년 예산안은 2022년보다 4조1796억원(7%) 줄어들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8/767857/
메모 : 가장 큰 특징은 국민임대, 행복주택, 다가구매입임대 등 '공공임대' 관련 지원 예산이 대폭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하는 다가구매입임대(출·융자) 예산이 전년도 9조1560억원에서 6조763억원으로 33.6% 급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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