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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배송으로 '물류혁명'을 일으킨 쿠팡이 고질적인 물류센터 인력난에 처해 있다. 원거리 출퇴근을 해야 하는 데다 노동강도에 비해 임금이 낮아 장기 근속 직원을 구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쿠팡 물류센터 아르바이트는 밤새워 8시간을 일해도 최대 11만원을 받는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578991
메모 : 정부는 외국인 근로자 쿼터를 올해 6만9000명에서 내년 11만명으로 대폭 확대하는 동시에 허가 업종을 서비스업 분야로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 국제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돈줄' 미국을 찾아 전폭적인 전쟁 지원을 호소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패트리엇 미사일을 포함한 대규모 지원으로 화답했다. 같은 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전 배치와 핵전력 전투 태세 강화 등을 강조하면서 물러서지 않았다.
https://www.mk.co.kr/news/world/10578930
메모 : 푸틴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미국 방문 일정과 맞춰 군사력 강화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이날 열린 러시아 국방부 이사회 확대회의에서 "러시아 핵전력은 전투 준비가 돼 있다"면서 "정부는 군대에 무한한 재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금융 |
국내 자영업자 대출 규모가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초로 1000조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로 자영업자 다수가 매출 감소를 겪었다. 여기에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예상되고, 소비 회복세도 둔화될 것으로 보여 자영업자 사정은 더욱 암울해질 것으로 보인다.
https://www.mk.co.kr/news/all/10578932
메모 : 금리 인상으로 주택 가격이 6월 대비 20% 떨어지면 원리금 상환 부담이 크고(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40% 초과), 자산 매각을 통한 부채 상환이 어려운 '고위험' 가구 비중이 3.3%에서 4.9%로 뛴다고 분석했다.
| 기업 |
세계 3위 D램 반도체 기업인 미국 마이크론이 대대적인 인력 감축을 선언하면서 반도체 '혹한기'에 따른 반도체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되고 있다. 마이크론은 내년 자발적인 감원과 인력 감축으로 전체 직원 4만8000명 가운데 10%가량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579085
메모 : 이에 앞서 인텔은 위기 극복을 위해 2025년까지 지출을 100억달러(약 12조7600억원)까지 단계적으로 삭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엔비디아와 퀄컴 역시 고용을 동결하기로 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업계 전반으로 공포감이 번지고 있다.
| IT·과학 |
알뜰폰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월 데이터 11GB LTE 알뜰폰 요금’이 내년에도 3만원 중반을 유지할 전망이다. 알뜰폰 사업자가 이동통신사에게 지급하는 도매대가를 낮춰달라는 알뜰폰 업계의 요청이 11GB 구간이 아닌 다른 구간에서만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https://www.mk.co.kr/news/it/10579170
메모 : 도매대가는 SK텔레콤의 LTE, 5G 요금제를 기본으로, 해당 요금제의 40~60%대에서 결정된다. 알뜰폰 사업자는 도매대가 비율에 따라서 SK텔레콤 등 이동통신사에게 도매대가를 주고 해당 요금제를 구입한 후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하고 있다.
| 증권 |
제약·바이오주의 올해 주가 흐름은 우울했다. 성장주로 분류되는 탓에 급격한 금리 인상의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헬스케어 지수는 올해 들어 25% 하락했다. 코스피(-21%)보다 낙폭이 더 컸다. 실적은 개선됐지만 불안한 투자심리를 바꾸지는 못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578893
메모 : 시장에서는 그러나 내년엔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등 대형주 위주의 실적 개선이 제약·바이오주 섹터에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엔 대형 이벤트도 대기하고 있다.
| 부동산 |
올해 국내 건설사들이 수주한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등 정비사업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축에 대한 수요, 정부의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지만 실제로 규제가 완화되지 않으면 아파트 공급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578914
메모 : 올해 주택정비시장 특징은 대규모 재개발사업이 수주액 상위를 휩쓸었다는 것이다. 현대건설의 광주 광천동과 부산 우동3구역, DL이앤씨의 부산 범전동 촉진3구역,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경기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은 모두 수주액이 1조원을 넘는 대단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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