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면 |
북한 무인기 5대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한국 영공을 침범하고 그중 1대가 서울까지 날아왔지만 군이 이를 한 대도 격추시키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 와중에 원주 공군 제8전투비행단에서는 전술조치를 위해 출격한 KA-1 공격기 1대가 이륙 중 추락하며 군의 대북 대비태세에 허점이 드러났다.
https://www.mk.co.kr/news/politics/10582742
메모 : 이날 인천·김포 국제공항에서는 국방부 요청으로 항공기 이륙이 40분가량 중단되기도 했다.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은 오후 1시 8분 김포공항에, 오후 1시 22분 인천공항에 항공기 이륙을 일시 중단했다.
| 국제 |
중국이 시민들의 불만을 잠재우고 내수를 부양하기 위해 이달 초 제로 코로나를 폐지했지만, 지난 3주간은 소비 활성화 효과가 미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감염 파고가 대도시를 빠르게 덮치면서 중국 당국의 내수 부양책도 즉각적인 효과를 내지 못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7일 고점(3226.032)을 찍었으나 이후엔 상승동력을 상실하고 5.5% 하락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582658
메모 : 파이낸셜타임스(FT)는 세계 최대 애플 생산기지인 중국 허난성 정저우 폭스콘 공장의 혼란과 중국 코로나19 상황이 애플 실적에 치명타를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애플 매출의 5분의 1이 중국에서 나오고 있고, 아이폰의 90% 이상이 중국에서 조립된다.
| 경제·금융 |
주택담보대출로 집을 마련한 사람들이 소득의 60%가 넘는 금액을 원리금 상환에 쏟아붓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빚을 내 집을 산 가계의 이자부담이 급등하고 이미 대출규모가 1000조원을 돌파한 자영업자들도 치솟는 이자로 고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582620
메모 : 주택담보대출 차주의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연 소득 대비 연 원리금 상환액)은 3분기 60.6%를 기록했다. DSR가 60%를 넘은 것은 2019년 1분기(60.2%) 이후 3년6개월 만으로, 연소득의 60% 이상을 원리금을 갚는 데 쓰고 있다는 뜻이다.
| 기업 |
현대차그룹이 새해 인증 중고차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직접 차량을 검수하고 보증하는 인증 중고차 시장 진출을 앞두고 매매단지 용지 확보 및 온라인 사이트 개설 등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582536
메모 : 현대차와 기아가 인증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면서 판매자보다 소비자가 정보를 알지 못해 발생하는 '레몬 시장'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중고차 시장에선 이로 인한 허위·미끼 매물이 가장 큰 문제로 거론된다.
| 컨슈머 |
주요 과자 가격이 최근 1년새 평균 20%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밀가루가격 상승에 따른 생필품 가격 인상 우려가 주로 라면에 치우친 사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대다수 국민이 즐기는 과자 가격도 은근슬쩍 많이 오른 셈이다. 일부 과자의 경우 가격을 올리는 대신 중량을 5~10% 가량 줄이는 꼼수를 쓰기도 해 소비자를 우롱한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582324
메모 : 농심 바나나킥(53.6%), 해태제과 후렌치파이(29.1%), 해태제과 맛동산(25.8%), 해태제과 에이스(25.4%) 등의 상승률이 특히 높았다. 인기과자 15종 가운데 최근 1년간 가격이 오르지 않은 과자는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 1종 뿐이다.
| 증권 |
K반도체를 이끄는 삼성전자의 실적 악화가 올해 4분기(10~12월)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매출보다 영업이익이 더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4분기 영업이익률이 8년 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삼성전자의 실적 악화는 반도체 사이클과 소비 위축에 따라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지만 증권 업계는 하루가 다르게 삼성전자 실적을 낮추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582576
메모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력 제품인 메모리 반도체는 유독 경기 민감도가 높다. 메모리 반도체는 전자제품에 대한 수요를 그대로 보여줘 경기 선행지표로 활용될 정도다.
| 부동산 |
'공급물량 앞에 장사 없다.' 내년 입주 물량이 늘어나 전세가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입주를 앞둔 대기자들이 '잔금'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건설사의 자금 경색도 우려된다. 무엇보다 서울은 강남권을 중심으로 역대 최대 입주 물량이 예고돼 있어 전세가 하락폭이 더 커질 전망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582639
메모 : 역전세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 내년 입주폭탄 때 집주인들이 경쟁해야 하는 전세가는 2021년 사상 최고가에 체결된 전세 물량이다. 이때는 역사적 저금리, 임대차2법으로 인한 전세 매물 급감, 반포주공 멸실 이주(3600가구) 등이 겹치면서 전세가가 높았다. 끝.
'주식 공부 > 신문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경] 2022.12.29(목) - KT 구현모 연임에 국민연금 "반대" (0) | 2022.12.29 |
---|---|
[매경] 2022.12.28(수) - 中 3년만에 열린다 입국규제 대폭완화 (0) | 2022.12.28 |
[매경] 2022.12.26(월) - '노동조합' 5년새 100만명 勢불려 (2) | 2022.12.26 |
[매경] 2022.12.23(금) - 구인난 물류센터, 외국인 고용 터준다 (0) | 2022.12.23 |
[매경] 2022.12.22(목) - 다주택 LTV 30% 허용.. 부동산 경착륙 막는다 (0) | 2022.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