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면 |
코로나19 발병 이후 철통같이 빗장을 걸어 잠갔던 중국이 입국자에 대한 시설격리를 폐지하는 등 봉쇄 조치를 대폭 완화했다. 제로 코로나 정책 폐지를 공식화한 지 19일 만에 내놓은 후속 조치이자 2020년 초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경을 폐쇄한 이래 약 3년 만에 본격적인 개방에 나서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https://www.mk.co.kr/news/world/10584234
메모 : 이에 따라 시설격리 5일, 자가격리 3일 등 총 8일간 입국자에게 부과됐던 의무 격리가 다음달 8일부터 일괄 해제된다. 입국 조건도 완화했다.
| 국제 |
우크라이나가 다시 한 번 러시아 본토를 타격했다. 전쟁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점점 공격 범위를 넓혀가면서 러시아 본토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경고가 나온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남부 사라토프주(州) 옌겔스에 위치한 공군기지가 드론 공습을 받아 러시아군 3명이 사망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584184
메모 : 우크라이나 전력시설에 대한 공격이 집요하게 이어지면서 전력 공급이 중단돼 현재 전기 없이 생활하는 우크라이나 국민은 9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국민 4분의 1이 전기 없이 생활하고 있는 셈이다.
| 경제·금융 |
새해를 앞두고 저축은행, 캐피털 등 2금융권과 대부업계까지 대출 문을 걸어 잠그면서 서민의 급전 창구 수요가 사실상 모두 막혔다. 햇살론 같은 정책금융 상품도 '개점휴업'인 곳이 많다. 대출 총량 규제에 따라 올해 가계대출 한도를 모두 채운 데다 조달금리가 연초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하면서 마진이 줄어 영업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584149
메모 : 결국 대출 영업을 못하는 저축은행들은 남는 돈을 되레 중앙회에 예탁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회원사들이 맡긴 일반예탁금은 지난 3분기 기준 5조원 수준으로, 지난해 말(4.3조원)보다 16% 증가했다.
| 기업 |
세계 경기 침체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한파가 불어닥친 반도체 시장에 '차량용 반도체'가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전기차와 자율기능을 갖춘 차량이 쏟아지면서 차 한 대당 들어가는 반도체 수가 기존보다 최대 10배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다. 메모리 반도체는 물론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제작) 등 전 분야에서 수요가 폭증할 것이란 분석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584118
메모 : 삼성전자는 2025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1위를 목표로 사업 전략을 짜고 있다. 삼성전자는 D램과 낸드 등 메모리 분야에서는 모두 업계 1위이지만,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미국 마이크론에 1등을 내주는 상황이다.
| IT·과학 |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 규모가 지난해보다 1.5배 넘게 확대되며 '나 홀로 성장'을 기록했다. 앞서 업계 선두 주자인 삼성전자는 지난 8월 갤럭시 Z4 시리즈를 출시하며 올해를 '폴더블폰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대화면으로 유연하게 활용 가능한 폴더블폰은 안드로이드 진영에 브랜드 프리미엄화와 경쟁력 차별화를 꾀할 포인트로 꼽힌다.
https://www.mk.co.kr/news/it/10584052
메모 : 하드웨어 시장을 꾸준히 공략하고 있는 구글 역시 내년 5월 열리는 개발자 대회 '구글 I/O'에서 첫 번째 폴더블폰을 공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 증권 |
"KT나 포스코, 금융지주 등 소유분산 기업들의 최고경영자(CEO) 선임은 객관적이고 투명하고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 900조원에 달하는 국민연금 기금을 운용하게 된 서원주 국민연금공단 신임 기금이사(기금운용본부장·CIO·사진)가 소유분산 기업의 건강한 지배구조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stock/10584158
메모 : 서 이사는 "셀프 연임에 대한 우려가 없어야 한다"며 "이번 기회에 KT가 좋은 관행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구현모 KT 대표이사는 KT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로부터 연임 적격 판단을 받았다. 하지만 이사회에 경선을 역제안한 상태다.
| 부동산 |
대구 부동산 침체의 골이 끝을 모르고 깊어지고 있다. 미분양 물량은 1만가구 이상 쌓였고 일부 단지는 선제적인 할인 분양에까지 나서고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에서는 "살 사람이 안 보인다"며 적극적인 규제 해제를 요구했다. 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구 서구 두류 스타힐스는 지난달 말부터 분양가 10% 할인에 돌입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584169
메모 : 최근엔 홍준표 대구시장이 직접 나서 "지방 정부로서는 부동산 폭락 사태를 막을 정책적인 수단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시장이 빨리 안정되도록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끝
'주식 공부 > 신문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경] 2022.12.30(금) - 커지는 불황 공포.. 얼어붙은 세밑경기 (2) | 2022.12.30 |
---|---|
[매경] 2022.12.29(목) - KT 구현모 연임에 국민연금 "반대" (0) | 2022.12.29 |
[매경] 2022.12.27(화) - 北 무인기에 서울 뚫려.. 軍 격추 실패 (0) | 2022.12.27 |
[매경] 2022.12.26(월) - '노동조합' 5년새 100만명 勢불려 (2) | 2022.12.26 |
[매경] 2022.12.23(금) - 구인난 물류센터, 외국인 고용 터준다 (0) | 2022.12.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