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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3.04.24(월) - "이자 내면 적자".. 中企 고금리 비명

by 가리봉맨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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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 A사는 다음달 말 은행 대출 만기를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대출을 받을 때만 해도 이자율은 3%대 초반이었다. 그런데 대출을 갱신할 경우 6.5%로 2배나 뛰기 때문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19630

 

"이자 내면 적자"… 中企 고금리 비명 - 매일경제

中企 대출금리 6%대 치솟아5% 넘는 이자 내는 곳 29%작년 10배 늘어 9년만에 최고

www.mk.co.kr

AI 요약 : 중소기업 A사는 다가오는 은행 대출 만기 때문에 비상 상황에 처해 있다. A사는 이전 대출 이자율이 3%대 초반이었지만 갱신할 경우 6.5%로 두배나 뛴다. 이러한 고금리 후폭풍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은 자금 상황이 악화되고 있으며, 신규 투자를 철회하는 경우도 있다. 지난달 말 기준 국내 6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평균 6%대를 넘어섰다. 중소기업 10곳 중 3곳은 연 5% 이상의 이자를 내고 대출을 받고 있으며, 이는 2013년 이후 최고치다. 중소기업계는 정부의 정책금융 지원 외에도 금리 부담 완화, 대출한도 확대, 만기 상환 유예 등 금융권의 고통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

| World |

중국 외교 수장이 자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과 군사동맹을 강화하고 있는 필리핀을 방문해 양국 간 우호 관계 지속을 강조했다. 필리핀이 미국에 자국 내 군사기지 사용을 추가로 허용한 데 이어 역대 최대 규모의 합동군사훈련까지 진행하는 등 미국과 밀착 행보를 이어가자 위기감을 느낀 중국이 긴급한 개입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https://www.mk.co.kr/news/world/10719645

 

대만문제 요충지 필리핀…미·중 "우리 편에 붙어라" - 매일경제

대만 최근접·남중국해 당사국中친강, 첫 동남아 방문국 선택美, 필리핀과 훈련 사상 최대로FT "중국, 긴급 개입 나섰다"필리핀, 미는 동맹·중은 교역양국 사이서 아슬아슬 줄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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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중국이 자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과 군사동맹을 강화하고 있는 필리핀을 방문해 양국 간 우호 관계를 강조했다. 남중국해 분쟁과 대만 문제의 요충지로 꼽히는 필리핀이 미·중 외교 경쟁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미국과의 밀착 행보에 대해 중국이 긴급한 개입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장은 회담에서 자국의 주권과 영토 존중을 강조하고 양국 간 우호 관계 증진을 언급했다. 이번 방문은 미국과 필리핀의 역대 최대 규모 합동군사훈련인 '발리카탄'이 진행되는 시점에 이뤄져 중국을 자극하는 상황이다. 필리핀은 미국 동맹국이지만 중국과의 교역을 통한 경제적 이익도 무시할 수 없어 미·중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균형 외교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미·중 외교 경쟁전이 한층 과열될 것으로 예상된다.

| 경제·금융 |

국가보훈처는 최근 경찰에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2021년 정부로부터 국고보조금 1억7500만원을 지급받았다. 이 과정에서 외주업체에 대금을 부풀려 지급하고 기부금으로 돌려받는 '리베이트' 방식으로 약 4000만원의 보조금을 부정수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719622

 

年100조로 불어난 국가보조금 대수술 - 매일경제

보조금 검증 기준 3억→1억文정부때 보조금 70% 급증사회복지 분야 58%로 가장 커대금 부풀려 보조금 받고행사 식대 이중 집행하는 등부정수급 백태에 검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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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국가보훈처는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에 대한 부정수급 혐의로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정부는 비영리 민간단체에 대한 보조금 부정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 회계 검증 기준을 하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올해 하반기부터는 비영리 민간단체의 부정수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사회복지 분야의 회계 검증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개정령 내용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 Business |

20m 높이의 설비가 늘어선 포스코퓨처엠 세종 음극재 공장은 쌀쌀한 봄비에도 열기가 가득했다. 섭씨 1000도가 넘는 고온에서 흑연이 익어가는 가운데 한국 배터리 산업의 탈중국을 위한 꿈도 무르익고 있었다. 지난 20일 매일경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상업 가동 중인 포스코퓨처엠의 세종 음극재 2공장을 방문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19551

 

섭씨 1300도서 타오르는 음극재 탈중국의 꿈 - 매일경제

국내 유일 음극재 양산 포스코퓨처엠 세종 공장 가보니지금은 中서 들여온 흑연 가공해배터리소재 음극재 年7.4만t 생산축구장 13개 면적에 직원은 4명연내 아프리카 흑연 수입 탈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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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포스코퓨처엠 세종 음극재 공장은 20m 높이의 설비에서 섭씨 1000도 이상의 고온에서 흑연을 음극재로 생산하고 있으며, 사람이 적게 참여하는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공장 내부에서는 원재료와 완제품 이동은 파이프로 구성된 에어슈팅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피치로 코팅된 흑연을 소성과정을 거쳐 음극재로 만들어진다. 현재는 흑연 원료를 중국에서 수입하지만, 아프리카에서 캐낸 흑연을 원료로 사용하여 생산할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배터리 산업의 탈중국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디지털테크 |

"기존 전자정부에서 정부24(주민등록표 등·초본 교부 등 민원), 홈택스(연말정산 등 세무) 등 분야별로 정보기술(IT) 시스템이 존재했다면, 디지털플랫폼정부(디플정)는 이 모든 것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한데 묶어 국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https://www.mk.co.kr/news/it/10719562

 

"따로따로 세금신고·증명서 발급 … 앞으론 한곳서 맞춤형 해결" - 매일경제

전자정부 새판 짜는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부처별로 흩어졌던 민원업무클라우드로 통합, 서비스 개선방대한 서류 없어도 인허가맞춤형 혜택알리미도 운영클라우드에 대기업도 참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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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디지털플랫폼정부(DP)는 공공 부문 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통령 직속 위원회이다. DP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모든 공공 IT 시스템을 묶어 국민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전환을 확대하고, 부처·인사평가에 DP 항목이 포함될 예정이다. DP를 구현해 공공 서비스 1000종을 통합하고, 첨부 서류 제로화를 통해 연간 2조원을 아낀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공 부문 데이터를 개방해 민간 SaaS 기업 약 1만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고진 위원장은 이를 위해 대기업 참여 제한 제도는 인위적으로 막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테면 IT 정보화 예산은 한 해 약 5조원인데, 클라우드 전환을 전제로 한 발주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DP는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 증권 |

올해 들어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주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의견을 하향한 보고서가 급증하고 있다. 투자의견을 낮춘 보고서가 투자의견을 상향한 보고서보다 두 배 많았다. 연초 대비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13%, 27% 넘게 상승하면서 2차전지를 중심으로 일부 종목에 대한 과열 평가가 확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https://www.mk.co.kr/news/stock/10719601

 

너무 올랐나 … 투자의견 조정 보고서 65% "팔아라" - 매일경제

올 67건 '사실상 매도' 의견단기 급등 배터리株 등에 몰려"실적 실망땐 큰폭 조정 우려"코스닥 시장경보 이달만 24건개인매매 절반 '빚투' 경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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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국내 일부 종목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의견을 하향한 보고서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들은 2차전지와 바이오 등 일부 업종에 대한 과열 평가가 확산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증시는 부진한 상황에서도 해당 종목들만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한 경고도 나오고 있으며, 이달에만 발동한 시장경보 조치도 이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시장에 빚투도 증가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의 코스닥 누적 순매수 금액 가운데 44%가 빚투로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되었다.

| 부동산 |

"이 일대는 몇 년 전부터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전세가격과 비슷하거나 더 낮게 책정되는 거래가 있어왔다. 그동안 알고도 넘어왔던 문제가 이번에 터진 것이다."(경기도 화성시 공인중개사 A씨) '오피스텔 전세사기' 논란이 불거진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일대에서는 몇 년 전부터 오피스텔 매매와 전세 거래가 비슷한 가격에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719617

 

강서구·화성 갭투자 최다 …"세입자는 불안" - 매일경제

전세가율 80% 이상 매매최근 3년간 강서구 5910건동탄도 6개월새 251건 거래"보증금 사고 위험 높아져전세가율 확인후 계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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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화성 동탄신도시에서는 몇 년 전부터 오피스텔 매매와 전세 거래가 비슷한 가격에서 이뤄졌다. 최근에는 아파트도 매매와 전세가격 격차가 줄어들면서 갭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진다. 이에 전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또한, 강서구에서의 갭투기 거래 건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전국적으로 아파트 갭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파트 전세 계약 시 전세가율을 70% 정도로 감안해야 한다고 알려주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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