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3.06.09(금) - "스마트시티 기술 매년 10개 도시에 수출"

| 1면 |

전임 시장 당시 건축허가를 받은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내 물류센터 프로젝트가 의정부시의 백지화 시도로 좌초위기에 처했다. 민간 사업자들이 강력히 반발하는 가운데, 경기도는 의정부시 행정의 위법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0755663

허가 뒤집고 개발막고…지자체 甲甲행정 - 매일경제

AI 요약 : 의정부시의 '갑질 행정' 의혹으로 인해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내 물류센터 프로젝트가 좌초위기에 처해있다. 전임 시장 당시에 건축허가를 받았지만, 현재 시장이 공약으로 제기한 '물류센터 백지화'로 사업이 중단되었다. 경기도 북부청사 감사담당관실은 의정부시의 갑질 행정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지자체장 교체로 인한 사업 차질은 기업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는 의정부시가 지분 34%를 소유한 민관합동사업으로, 물류센터 사업은 백지화되어 손이 대지 못하고 있다. 이 사안에 대해 경기도는 의정부시의 위법성 여부를 감사하고 있다.

| World |

일본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설비투자 증가세 등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2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갔다. 4월 경상수지 흑자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6.3% 늘며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755589

"반도체 설비투자가 끌어올렸다"…일본 0.7% 깜짝 성장 - 매일경제

AI 요약 : 일본 경제는 1분기에 설비투자 증가로 예상을 상회하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경상수지도 흑자로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고, 민간 설비투자가 큰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1분기 실질 GDP는 전 분기 대비 0.7% 성장했다. 일본 정부는 중산층 재구축을 위해 임금 인상과 가계 소득 지원 등의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일본 경제는 호조를 보였다.

| 경제·금융 |

정부가 국산차 과세표준을 낮춰 자동차 소비자가격이 낮아진다고 홍보한 지 하루 만에 개별소비세율 인하 조치를 종료하면서 소비자들의 혼선이 커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755649

자동차 개소세는 고무줄?…소비자 분통 - 매일경제

AI 요약 : 정부가 개별소비세율 인하 조치를 종료하면서 자동차 소비자들의 혼선이 커졌다. 개소세 인하를 홍보하던 정부 발표가 개소세율 환원 발표 후 하루 만에 나와 혼동을 야기했다. 세금 부담이 예상보다 커져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개소세 인하 조치는 이달 말에 종료되며, 자동차 구매자들은 세금이 수십만 원 더 늘어난다. 이로 인해 정부의 정책이 혼선을 야기한 것으로 지적된다. 개소세 관련 세금은 과세표준과 세율 변동에 따라 변동되며, 혼선이 더 커진 것이다.

| Business |

현대차그룹과 도요타자동차의 두 창업 3세가 각각 브랜드 최초 독자 모델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나섰다. 지난해 도요타가 일본에서 하이브리드 모델 16세대 크라운을 공개하기에 앞서 1세대 모델을 복원했고, 현대차는 최근 '포니 쿠페 콘셉트'(시제차)를 원형 그대로 되살려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55562

정의선과 아키오의 엇갈린 전략…포니와 크라운에 있다 - 매일경제

AI 요약 : 현대차그룹과 도요타자동차의 창업 3세는 각각 브랜드 최초 독자 모델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다. 현대차는 포니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진보를 추구하며, 도요타는 크라운을 통해 과거의 영광을 계승하고자 한다. 현대차는 외부 전문가의 도움 없이 포니를 디자인하였고, 도요타는 자사 인력으로 크라운을 완성했다. 이들의 차이는 디자인에 대한 태도에서 드러난다. 현대차는 외부 인재를 영입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받는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으며, 도요타는 기존 결과물을 계승하며 변화를 추구한다.

| 디지털테크 |

국내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다음이 뉴스 댓글 서비스를 일제히 개편했다. 악성 댓글을 의미하는 속칭 '악플'의 사회적 폐해가 좀처럼 해소되지 않으면서 뉴스 댓글의 역기능과 부작용을 최대한 막아 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https://www.mk.co.kr/news/it/10755554

악플 논란 잠재울까…24시간 후 자동 삭제 - 매일경제

AI 요약 : 네이버와 다음은 악성 댓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뉴스 댓글 서비스를 개편했다. 다음은 새로운 댓글 서비스인 '타임톡'을 도입하고, 댓글은 기사마다 24시간 동안만 유지되며 그 후에는 사라진다. 사용자는 타임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의견을 교류할 수 있다. 또한, 다음은 세이프봇 기능을 강화하여 악성 댓글을 자동으로 필터링한다. 네이버도 댓글 작성자의 이용 제한 상태를 공개하고, 댓글 이용 제한 해제를 위해 퀴즈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로써 양 대 포털은 악성 댓글로부터의 사회적 폐해를 최소화하고 사용자의 의견 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 증권 |

국민연금에 이어 JP모건, 블랙록 등 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도 최근 들어 한국전력 주식 비중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모건스탠리는 추가 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10755668

한전 터는 큰손들…JP모건도 비중 줄였다 - 매일경제

AI 요약 : 국민연금과 해외 기관투자자들은 최근 한국전력 주식 비중을 줄였다. JP모건, 블랙록 등이 한국전력 주식을 감소시켰으며, 국민연금도 한국전력 주식을 처분했다. 그러나 모건스탠리는 한국전력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 한국전력 주가는 최근 하락세이며, 올해에도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한국전력의 수익성은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불확실하며, 이로 인해 증권사들은 투자 의견을 '보유'로 조정하고 있다. 주요 기관투자자들은 한국전력에 대한 관심을 줄이고 있으며,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는 낮아진 상태다.

| 부동산 |

국토교통부가 매년 해외 도시 10곳에 한국형 스마트시티 수출을 추진한다. 국내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해외에서도 스마트시티 기술을 보유한 우리 기업에 대한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755595

"스마트시티 기술 매년 10개 도시에 수출" - 매일경제

AI 요약 : 국토교통부는 매년 10개 해외 도시에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수출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국내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의 성과가 나타나면서 해외에서도 우리 기업에 대한 스마트시티 기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우리 기업의 기술과 제품이 해외에서 실증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시티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33개 우리 기업의 스마트기술이 21개국에 진출했으며, 이를 통해 해외 정부의 스마트시티 사업에 지원하고 한국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 2023)를 통해 해외 진출 사례를 알릴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