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3.06.12(월) - 뜨거워진 '핫'반도.. 식탁서 전복·장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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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 건조한 날씨로 발생한 캐나다 산불이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한국 면적의 40%를 태우고,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기온이 40도를 웃돌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지구촌이 이상기후에 몸살을 앓고 있다. 한반도도 예외가 아니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0757363

뜨거워진 '핫'반도 … 식탁서 전복·장어 사라진다 - 매일경제

AI 요약 : 캐나다 산불로 한국 면적의 40%가 타고, 동남아시아는 40도 기온을 경신하며 기후가 이상해졌다. 한반도도 평균 2.7도 더 높아져 여름 기온이 28.8도로 올랐다. 장어 생산이 줄어들고 인삼 재배 면적이 감소하는 등 밥상도 크게 변하고 있다. 인삼 재배 면적은 44.7% 줄어들었고, 추세가 이어진다면 한국산 인삼은 찾기 어려워질 것이다. 농작물 지도도 바뀌어 고랭지 작물 면적은 줄어들고 아열대 과수 면적은 늘어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해충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 World |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 세계 주요 도시 10곳의 사무실 공실률이 역대 최고치를 찍으며 악화된 오피스 시장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재택근무가 확산하고 미국 기업 등이 감원에 나섰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상황이 더 악화되면 부동산 대출 등에 영향을 주고 금융시장에 파장을 미칠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

https://www.mk.co.kr/news/world/10757332

뉴욕·런던 오피스 공실…리먼쇼크 넘었다 - 매일경제

AI 요약 : 세계 주요 도시의 사무실 공실률이 역대 최고치를 찍어 악화되고 있다. 코로나19와 감원 등으로 재택근무가 확산되어 사무실 수요가 줄었고, 이로 인해 부동산 대출과 금융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글로벌 오피스 공실률은 2009~2010년 금융위기 때와 비슷한 수준인 12.9%로 올라섰다.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워싱턴 등 10개 도시의 공실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의 재택근무 확산과 미국 IT 기업의 감원과 구조조정 등이 오피스 공실률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오피스 공실률 상승은 부동산 대출에 악영향을 미치고 금융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 주변 상권 경기에도 영향을 주고 있으며, 정부들도 경계하고 있다.

| 경제·금융 |

솔라나, 에이다 등 주요 알트코인 가격이 지난 10일 하루 최대 20%대 낙폭을 보였다. 이날 24시간 동안 증발한 전체 코인 시가총액은 57조원에 달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세계 최대 코인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미국 최대 코인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를 잇달아 제소한 여파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757331

코인 '검은 토요일'… 전체 시총 57조원 증발 - 매일경제

AI 요약 : 솔라나, 에이다 등 알트코인의 가격이 하루에 최대 20%대 낙폭을 보이며 하락했다. 이로 인해 전체 코인 시가총액은 57조원이 증발했다. 이는 미국 SEC가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를 제소한 영향이다. 알트코인은 SEC가 '증권'으로 지목한 종목이다. 국내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종목에 투자 주의 경보가 내려졌으며, 김치 프리미엄 현상이 심화되었다. 알트코인의 하락세가 비트코인에 비해 큰 특징이다. SEC의 규제로 인해 가상자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 Business |

챗GPT의 아버지로 불리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방문해 '광폭 행보'를 펼쳤다. 올트먼 CEO는 이번 방한에서 인공지능(AI) 기업 투자, 메모리 반도체, 가상자산에 방점을 찍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57285

[단독] 韓왔던 올트먼, 반도체·블록체인 협력 제안 - 매일경제

AI 요약 :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한국을 방문하여 AI 기업 투자, 메모리 반도체, 가상자산 등을 논의했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장과의 회동에서 웹3, AI 투자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SK네트웍스 계열사에 AI 기술이 적용될 전망이다. 올트먼 CEO는 AI 기업에 투자하는 비중을 늘릴 계획이며, 한국사무소 개설과 관련한 검토도 진행 중이다. 또한, 메모리 반도체 역할도 강조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생산능력 확대를 요청했다.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도 표명하며, 한국을 중요한 시장으로 언급했다.

| 디지털테크 |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사내에 도입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 오픈AI가 입력된 데이터를 모델 학습에 활용하지 않는 기업용 챗GPT를 출시한 가운데 기밀 유출, 과도한 비용, 업무 오류 등을 우려하는 기업 고객을 위해 맞춤형 AI를 구축해주는 사업이 정보기술(IT) 서비스 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it/10757269

"챗GPT로 업무 효율 극대화" 맞춤식 AI 원하는 기업 확산 - 매일경제

AI 요약 :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를 도입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보기술(IT) 서비스 업계에서는 기밀 유출, 비용 증가, 업무 오류 등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AI를 구축하는 사업이 부상하고 있다. SK C&C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LG CNS도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여 챗GPT를 금융 서비스에 접목하고 있다. 기업은 내부 지식과 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AI를 구축하고 프롬프트(명령어) 지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 중 약 32%가 생성형 AI 기술에 투자할 의향을 보였다.

| 증권 |

금융위원회가 11일 발표한 '주요 회계제도 보완 방안' 중 핵심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를 현행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금융위는 회계투명성 제고 수준을 파악하면서도 기업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회계개혁 평가·개선 추진단'을 출범시켰다.

https://www.mk.co.kr/news/stock/10757316

감사인 지정제 큰틀 유지했지만 … 기업 부담 감안해 일부 완화 - 매일경제

AI 요약 : 금융위원회는 회계제도 보완 방안 중 핵심으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기업 부담을 줄이면서도 회계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 내부의 지식과 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AI를 구축하는 사업도 증가하고 있다. 금융위는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와 관련하여 권한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며, 지정 감사인의 점수 산정 방식과 분쟁 조정기구 설립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계개혁에 대한 의견 충돌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으나, 금융위는 현행 제도를 유지하고 정책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데이터를 확보한 뒤 개선 여부를 재검토할 계획이다.

| 부동산 |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인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지난 8일 4805가구 대단지 앞에 다다르자 거대한 문주가 맞이하고 있었다. 문주의 길이만 무려 280m. 현존하는 국내 아파트 단지 중 최장 길이로,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계획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757212

아파트 단지가 워터파크 … 검암역 4805가구 - 매일경제

AI 요약 :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입주를 앞둔 대단지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될 정도로 긴 280m의 문주와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분수대가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리조트를 표방하여 다양한 휴게 및 여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설계와 시공을 맡아 조경과 조경시설을 현실화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6성급 호텔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내수영장, 피트니스클럽, 다목적 실내체육관, 레스토랑 등이 제공된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커뮤니티 시설은 국내 최대 대단지인 송파 헬리오시티보다도 큰 규모로, 가구당 1.3평에 해당한다. DK아시아는 이 단지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가장 특별한 리조트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