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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3.07.17(월) - 재난후진국.. 또 인재지변

by 가리봉맨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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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호우'가 예고돼 있었지만 지방자치단체 등 행정당국의 대처 미흡으로 지난 주말 이틀간(15~16일) 중부권에서 3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괴산댐 월류 등 방재 인프라스트럭처 부실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면서 "재해 대책 인프라 후진국의 민낯이 드러났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0785956

 

재난후진국 … 또 인재지변 - 매일경제

충청·남부 기록적 폭우로 37명 참변 … 사망자 더 늘 듯오송지하차도 '침수참사' 둑붕괴 징후에도 교통통제 안해사망·실종 17명 예천 산사태, 일부 위험지역 분류서 빠져

www.mk.co.kr

AI 요약 : 지난 주말 중부권에서 발생한 '극한 호우'로 35명이 사망했다. 행정당국의 대처 미흡과 방재 인프라 부실이 원인으로 지적되며, 전문가들은 재난관리 시스템을 복구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9일부터 16일까지 전국에서 37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됐으며, 충북 오송 지하차도에서 시신 수습이 진행 중이다. 오송 참사의 원인인 미호강 범람 징후는 사전에 감지됐지만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사고는 2020년 부산 '초량 제1지하차도' 참사와 유사하며, 산사태 대비도 안일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앞으로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최대 3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 World |

인권·안보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불화를 겪은 중동 국가가 역내 유력한 새 파트너로 떠오른 중국에 급격히 투자를 늘리고 있다. 지난 3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적대 관계를 종식하며 존재감을 과시한 중국과 경제적으로 밀착하면서 미국의 심기가 불편해지는 모습이다.

https://www.mk.co.kr/news/world/10785919

 

"중국行 오일머니 1000% 급증" - 매일경제

블룸버그 자체 집계 결과인수·투자 역대 최고 갈듯中과 경제밀착에 美 심기 불편'군사협력 강화 우려' 제기돼

www.mk.co.kr

AI 요약 : 미국과의 인권 및 안보 이슈로 갈등을 겪는 중동 국가들이 중국에 큰 투자를 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등의 걸프국가 기업들이 중국 사업에 투자하는 금액이 전년 대비 100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사우디는 중국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하고 경제협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UAE의 국부펀드 '무바달라'도 중국 내 사업을 강화하고 있어. 이런 변화는 전통적인 우방인 미국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결과인 것 같다. 중국은 이를 기회로 중동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으며, 사우디와 UAE는 중국을 새로운 파트너로 받아들이는 추세다. 이에 따라 중국과 중동의 경제적, 군사적 협력이 강화되는 것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 경제·금융 |

지난 12일 찾은 부산 기장군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 운영이 중단된 고리1호기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해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박웅 한수원 고리1발전소 안전관리실장은 "내년 6월 승인을 목표로 해체를 준비 중"이라며 "총 8726억원을 들여 해체 수순을 밟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785907

 

노후원전 10기 수명연장 불발땐 年10조 손실 - 매일경제

부산 기장 원전 가보니고리2호 탈원전에 가동 중단尹정부서 뒤늦게 재가동 나서美선 80년까지 원전 운영 허용한국은 고작 40년에 불과노후 원전 줄줄이 기한 만료

www.mk.co.kr

AI 요약 : 12일 부산 기장군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에서 해체 준비 중인 고리1호기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앞으로 7년 이내에 운영허가 기간이 끝나는 원전 10기의 경우, LNG 발전으로 대체될 경우 10년간 107조6000억원의 비용이 들 수 있다. 특히 고리 2호기의 경우, 계속운전 신청을 늦게 해 운영이 중단됐는데, 이로 인한 연간 대체 비용은 약 1조1183억원으로 추산된다. 원전의 안전성 문제가 논란이지만 한수원은 계속운전 승인받은 원전은 안정성이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에너지 수입국인 한국에선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원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세계적으로 계속운전 승인 받은 원전이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

| Business |

한국과 일본의 하늘길이 다시 모세혈관처럼 촘촘히 연결되고 있다. 김포~하네다(도쿄), 인천~나리타(도쿄) 등 양국 주요 공항을 오가던 것에서 탈피해 양국 소도시를 연결하는 신규 항로가 개척되면서 민간 교류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활발해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85828

 

韓日 하늘길 모세혈관처럼 촘촘해진다 - 매일경제

오이타 등 17개노선 연내 추가양국 지방도시 취항 활발해져반도체 소부장 협력 복원 이어상대국에 R&D 거점 마련 검토

www.mk.co.kr

AI 요약 : 한일간의 항공 노선이 촘촘하게 연결되고 있다. 김포~하네다, 인천~나리타를 넘어서 양국의 소도시까지 연결되는 새로운 노선이 생기면서 민간 교류가 활성화돼 있다. 이런 변화는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에 한국을 다시 넣고 소부장 수출 규제를 완화한 뒤로 양국 간 관계가 밀착되기 시작한 이후의 일이다. 올해 6월에는 한일 간 운항 편수가 8629편에 이르렀고, 여객 수도 152만2391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런 변화는 엔화 약세로 일본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항공업계가 일본의 소도시까지 노선을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일본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진 덕분이다.

| 디지털테크 |

넥슨이 닌텐도와 손잡고 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작 PC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데이브)'를 콘솔 버전으로 출시한다. 콘솔게임은 전용 게임기(디바이스)를 TV나 디스플레이 기기에 연결해 즐기는 비디오게임을 말한다.

https://www.mk.co.kr/news/it/10785813

 

넥슨 PC게임 '데이브'… 닌텐도 콘솔 연내 출시 - 매일경제

K게임 콘솔 공략 시험대글로벌 누적 100만장 판매흥행 돌풍에 플랫폼 다변화콘솔 본고장 북미·유럽 겨냥70조 시장 경쟁력 확보 주목엔씨·네오위즈도 콘솔 출격모바일 중심 벗어날지 관심

www.mk.co.kr

AI 요약 : 넥슨이 닌텐도와 함께 인기 PC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의 콘솔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콘솔 버전 개발은 막바지에 이르렀고, 연내 출시가 유력하다. 이 게임은 해양 어드벤처와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를 혼합한 것으로, 스팀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넥슨 외에도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등 국내 게임사들이 콘솔 버전 게임을 출시하는 추세다. 이들의 목표는 세계 콘솔게임 시장을 공략하는 것으로, 이 시장은 70조원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증권 |

사모펀드 운용사로 유명한 타임폴리오자산운용과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내놓은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올해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MEFOLIO 탄소중립액티브'와 '에셋플러스 글로벌플랫폼액티브'는 올해 초 대비 각각 75.49%, 58.64%에 이르는 수익을 내 비교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달성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785946

 

올 수익률 75% … 사모운용사 ETF, 상승장서 '훨훨' - 매일경제

타임폴리오 탄소중립액티브LS일렉·파마리서치 등 투자엔비디아·우버 주식 담은에셋플러스 액티브도 주목사모펀드 전략 ETF에 적용

www.mk.co.kr

AI 요약 : 타임폴리오자산운용과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올해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TIMEFOLIO 탄소중립액티브'와 '에셋플러스 글로벌플랫폼액티브'는 각각 75.49%, 58.64%의 수익률을 보였다. 두 회사는 사모펀드 운용 경험과 액티브 전략을 활용해 성과를 냈다. 타임폴리오의 다른 ETF들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에셋플러스의 글로벌플랫폼액티브는 테슬라 보유 비중이 높아 테슬라의 상승세에 힘입어 좋은 성과를 냈다. 에셋플러스의 다른 펀드들도 두 자릿수의 수익률을 보였다.

| 부동산 |

서울시가 16일 발표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은 도심에 녹지공간 확보와 고밀개발을 동시에 시도하겠다는 구상이 포함돼 있다. 도심에서 대규모 민간개발이 진행될 경우, 용지 내 건축물의 면적(건폐율 50% 이하)을 줄이는 대신 저층부에 녹지와 개방형 공공공간을 조성(30% 이상)하겠다는 것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785894

 

명동·무교동…서울 한복판에 숲길 생긴다 - 매일경제

市 '녹지 도심' 계획 발표다동공원·을지로 등 10곳서휴식·문화 녹지 공간 조성저층부 핵심상권과 도보연결건물층수 높여 고밀개발 유도연내 녹지 가이드라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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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서울시는 16일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은 도심에 녹지공간을 늘리고, 고밀개발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이다. 큰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될 때, 건물의 면적을 줄이고 대신 저층부에 녹지와 공공공간을 30% 이상 조성하려 한다. 이를 위해 개발사에 용적률과 높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10곳에서 이 전략을 적용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중구 무교·다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의 '다동공원'과 주민 제안을 통해 선정된 9곳이 그 중이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도 이와 같은 개방형 녹지를 조성하면 용적률 및 높이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올해 하반기까지 '개방형 녹지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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