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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3.07.18(화) - 中 청년실업률 21%, 구직자 미어터져

by 가리봉맨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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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톈안먼 서쪽에 위치한 시단 쇼핑거리. 왕푸징과 함께 중국 양대 쇼핑 성지로 꼽히는 곳이지만 금요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보다 점원이 훨씬 많아 보였다. 시단상창이라 불리는 쇼핑몰 1층에는 '창고 대방출', '땡처리 특가'라는 간판을 내건 옷 매장 등이 여러 곳 눈에 띄었고 일부 구역은 매장들이 완전히 철수해 텅 빈 모습이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786939

 

中 청년실업률 21%, 구직자 미어터져 - 매일경제

'고성장 시대 종말' 식어버린 중국경제 현장을 가다엔데믹 후 소비부진, 2분기 성장률 예상 밑도는 6.3%베이징 쇼핑거리는 적막…'땡처리' '대방출' 팻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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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베이징 쇼핑몰에는 손님보다 점원이 더 많아 보였다. 매출이 코로나 이전의 절반에 그칠 정도로 어려움이 많다고 했다. 한편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에 이르자 취업박람회에 젊은이들이 몰려들었다. 하지만 대형 기업들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고, 주로 서비스 업계가 많았다. 중국의 청년실업률은 21.3%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국가통계국은 2분기 GDP 증가율이 6.3%로, 예상보다 낮게 집계됐다고 밝혔다.

| World |

식어가는 인플레이션 열기가 '킹달러(달러 초강세)' 시대에 종언을 고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서면서 달러값이 수년간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https://www.mk.co.kr/news/world/10786858

 

식어가는 '킹달러'…"수년간 약세 지속" - 매일경제

美금리인상 마무리 국면글로벌금융사 잇단 전망달러인덱스 5일간 2% 뚝15개월만에 100 밑돌아"달러약세론 일러" 반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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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킹달러' 시대의 끝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나가며, 달러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진정과 금리 인상 중단 예상으로 달러가 1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2024년 금리 인하로 달러 약세가 계속될 수 있다고 했다. 달러 약세는 석유·금 가격 상승을 초래할 수 있지만, 세계 인플레이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달러 약세론이 섣부르다는 반론도 제기했다.

| 경제·금융 |

세계 최고 수준의 가계부채가 급격한 금리 인상 여파로 고스란히 가계의 빚 부담으로 가중되면서 한국 경제를 짓누르는 최대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초 가계부채 증가율이 주춤하면서 디레버리징(부채 감축) 효과가 드러나는가 싶었지만, 최근 살아나는 집값과 긴축 종료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가계부채는 다시 뛰어오르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786840

 

빚투 열풍에…韓가계빚 12년만에 14위→3위 - 매일경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부터선진국은 빚 감축 나섰지만한국은 꾸준히 대출 늘려韓銀 "장기 성장에 부정적DSR 예외 대상 축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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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한국 경제의 가계부채가 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으로 계속 증가하며 위험 요인으로 부상했다. 한은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05%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다. 빚 갚는데 가계소득의 큰 부분이 쓰이고 있어 가계살림 악화와 투자 및 성장동력 저하 위험이 있다. 이는 금융 위기 이후의 낮은 금리와 부동산 투자 열풍 때문이다. 한편, 가계부채 증가는 자산 불평등을 더 심화시킬 수 있다. 한은은 DSR 예외 대상 축소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수준별 차등 금리 적용, 만기일시상환 대출 가산금리 적용 등을 제안했다. 또한 금리 인상과 같은 '건전성 고려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Business |

삼성중공업이 차세대 친환경 선박인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을 대거 수주하면서 친환경 선박시장에서 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과 진검승부가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86909

 

삼성重, 차세대 메탄올연료 선박 치고나간다 - 매일경제

대만서 16척 4조원 수주세계최초 메탄올연료 선박은한국조선이 수주·인도 완료삼성重도 초대형 수주 성공국내 조선사간 진검승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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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삼성중공업이 대만 선사 에버그린에서 1만60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을 수주하면서 친환경 선박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의 연간 수주 목표인 95억달러의 66%를 달성하고, 이전 수주액 32억달러에 이어 31억달러가 추가됐다. 메탄올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온실가스를 각각 99%, 80%, 최대 25%까지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연료로, 선박 연료로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선박 제조사들은 LNG에서 차세대 친환경 연료 선박으로 관심을 옮기고 있다.

| 컨슈머 |

국내 이커머스 시장 매출이 정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업계에서는 인터넷 가입과 아파트 관리비 결제 등 잡다하지만 신(新)수요 찾기 경쟁에 불붙었다. 이커머스 침투율이 전 세계 1, 2위를 다투며 40% 언저리에 접어들고, 수요를 더 늘리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자연스레 유통 영역이 파괴되고 있는 것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86898

 

인터넷가입·상조까지…살길찾는 이커머스 - 매일경제

매출 감소에 고객 신수요 모색G마켓, 신속·편의성 앞세워라이프케어 무형 상품군 강화11번가는 '관리비 간편 결제'유통사 간 영역 파괴 활발이마트, 전기차 충전 앱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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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성장 정체에 직면하면서 업계는 인터넷 가입, 아파트 관리비 결제 등 다양한 신규 수요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G마켓은 '라이프케어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인터넷 가입, 상조, 렌탈, 여행 상담 등 별도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었다. 또한 11번가는 아파트 관리비 조회 및 결제 서비스와 온라인 차량 장기 렌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는 이커머스 업체들이 신선식품, 명품 판매 강화 등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찾아가는 추세의 일환으로 보인다. 한편 오프라인 유통업체들도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마트는 앱 기반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CU 편의점은 신선식품 판매를 강화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 증권 |

올해 들어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잠잠해졌던 개미들의 '빚투(빚 내서 투자)'가 다시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가 고객에게 주식 매수자금을 빌려주는 신용거래융자 신규 취급액은 연초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에코프로 등 올해 국내 증시를 뒤흔든 인기 주식들의 끝없는 상승세가 이 같은 빚투 증가 추세와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10786822

 

다시 늘어난 '빚투'… 4050 비중이 절반 넘어 - 매일경제

30대 15%…20대 3%에 그쳐신용거래융자 신규취급 금액4월 42조, 연초보다 2배 늘어하한가 사태 영향 5월은 주춤신용거래 재개로 또 폭증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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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올해 들어 개인투자자들의 '빚투'가 활발해져 신용거래융자 신규 취급액이 연초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특히 인기 주식들의 상승세가 이런 '빚투' 증가에 영향을 줬는데, 이에 따른 증시 약세장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이달 13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규모는 19조2769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 SG증권의 사태로 5월에는 신용거래융자 신규 취급액이 줄었지만, 이후 증권사들이 신용거래를 재개하며 신규 취급액이 다시 증가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40대와 50대가 신용거래를 가장 많이 활용했는데, 40대는 43조8761억원, 50대는 54조2463억원의 신용거래융자를 사용했다.

| 부동산 |

A시행사는 올해 초 서울에서 오피스텔 분양에 나섰지만 계약률이 전체 공급 물량의 1%에 그쳤다. 오피스텔 분양 시장 분위기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A사는 수분양자에게 계약금을 돌려준 뒤 분양 일정을 중단했다. 하지만 기존에 받은 PF 대출로 인해 이자 부담이 커지자 일정을 마냥 미루기 어려워 조만간 다시 분양에 나설 계획을 세우고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786801

 

오피스텔 계약 '0건'…"인허가 반납해요" - 매일경제

오피스텔값 4분기째 하락서울 거래, 작년 3분의 1 '뚝'주택 수 포함돼 투자 외면 탓대출·취득세 아파트보다 불리"집주인 세부담 월세 전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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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A시행사와 B시행사의 오피스텔 분양 실패 사례와 오피스텔 시장의 침체가 주제인 이 기사에서, A사와 B사는 올해 오피스텔 분양에 실패하며, A사는 계약금을 환불하고 분양 일정을 중단했고, B사는 분양 일정을 중단하고 설계를 변경하기로 했다. 오피스텔 시장의 침체는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아파트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끌어진 것으로 보이며,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세금 및 대출 상의 불리함 때문에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것 같다. 최근 아파트 시장의 회복세는 정부의 특례보금자리론 효과 때문인데, 이는 오피스텔에 적용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오피스텔 시장의 침체는 PF 시장의 부실을 야기하며 제2금융권의 위험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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