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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운영사인 미국 메타가 18일(현지시간) '라마2(LLaMA2)'를 전격 공개하고 챗GPT에 정면 승부를 걸었다.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상업적 이용도 가능한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 모델이다.
https://www.mk.co.kr/news/it/10788751
AI 요약 : 미국 메타가 AI '라마2'를 공개하고 챗GPT에 도전장을 던졌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기반 모델로, 사용자 PC에 다운받아 사용 가능하다. 세 가지 모델 중 700억개 모델은 챗GPT와 비슷한 성능을 자랑한다. 하지만 구동을 위해선 고성능 GPU가 필요하다. 메타는 마이크로소프트, 퀄컴과 협력해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렇게 오픈소스로 스마트폰·PC에서 AI를 구동하면 AI 대중화 속도가 빨라질 것 같다.
| World |
올여름 폭염이 지구를 덮치면서 북반구가 펄펄 끓고 있다. 온난화로 폭염이 더 강해져 응급 치료를 받는 온열질환자도 급증했다. 18일(현지시간) 북반구 전역에서 극심한 더위로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됐다.
https://www.mk.co.kr/news/world/10788700
AI 요약 : 북반구가 이번 여름 역대급 폭염에 시달리고 있어. 이란 부셰르주에서는 기온이 66.7도까지 치솟았고, 미국 캘리포니아 데스밸리는 53.3도를, 중국 신장은 52.2도를 기록했다니 놀라운 일이야. 이런 심각한 더위에는 온열질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병원에 온열질환으로 응급 치료를 받는 사람이 많아져서 일부 병원에서는 응급 환자가 20~25%나 늘었다고 하네. 지난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지난 해 유럽에서 더위 관련 사망자가 6만1672명이 발생했다고 하니, 온난화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 거 같아.
| 경제·금융 |
최근 폭우 사태에 대한 미흡한 대응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질타를 받았던 환경부가 대대적인 인적 개편에 나선다. 특히 물관리 일원화로 수자원관리 업무를 이관받으면서 과거 국토교통부에서 넘어온 300명의 인력을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https://www.mk.co.kr/news/politics/10788708
AI 요약 : 최근 폭우로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은 환경부가 인적 개편에 나선다. 특히 물관리 일원화로 국토교통부에서 300명의 인력을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물관리가 환경부로 넘어갔으니, 환경부에서 조직도 정비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 인적 개편 작업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환경부의 수자원 관리 기능을 국토부로 재이관하는 방안은 배제될 전망이다. 지금은 조직 개편보다 복구작업에 집중할 때라는 입장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환경부에서 잘 일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 Business |
LG가 초거대 인공지능(AI) '엑사원 2.0'을 내세워 최근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생성형 AI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LG는 신소재·신약을 개발할 때 걸리는 기간을 8분의 1로 줄여주는 AI 등 산업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모델을 공략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88605
AI 요약 : LG AI연구원이 '엑사원 2.0'을 공개했다. 이 AI는 거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인간처럼 사고하고 학습하며 판단한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신소재·신약 개발을 돕는 '디스커버리'로, 글부터 이미지, 분자구조 등 다양한 정보를 이해하고, 기존에 40개월 걸리던 소재 설계부터 화학 합성 예측까지의 과정을 약 5개월로 단축시킬 수 있다. 또 다른 AI 기능으로 '유니버스', '아틀리에' 등을 공개했다. 유니버스는 전문 문서와 최신 지식을 분석해 정확한 답변을 하는 AI 플랫폼이고, 아틀리에는 이미지를 언어로, 언어를 이미지로 변환하는 AI다. 엑사원 2.0은 이전 모델보다 더 효율적이며, 처리 시간과 메모리 사용량을 각각 25%, 70% 줄여 비용을 약 78% 절감했다.
| 디지털테크 |
통신 3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통신을 뛰어넘을 비전인 인공지능(AI)·스마트팩토리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쏟아붓고 있지만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데다 '카르텔 논란'에까지 휘말리고 있기 때문이다.
https://www.mk.co.kr/news/it/10788649
AI 요약 : 통신 3사는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등 비통신 분야에 투자하고 있지만, 글로벌 기업과의 격차와 카르텔 논란 등으로 고민이다. 5G 투자로 많은 이익을 얻고 있지만, AI나 스마트팩토리 등의 분야에서는 성장세가 뚜렷하지 않다. SK텔레콤은 비통신 분야에 큰 투자를 하고 있지만 성장률이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KT와 LG유플러스도 비통신 분야의 매출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통신 분야는 미래 산업으로 보고 계속 투자하려는 계획이다. 하지만 통신 3사는 '통신 카르텔' 논란과 제4 이통사 육성 계획으로 애로사항이 많다.
| 증권 |
2차전지 테마주 가운데 하나인 금양 주가가 이달 109.6% 폭등했다. 주가를 밀어올린 원인으론 '숏커버링'이 지목됐다. 공매도 투자자가 손실을 줄이기 위해 빌린 주식을 갚으려고 금양 주식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주가가 급등한 것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10788658
AI 요약 : 금양이란 2차전지 테마주가 숏커버링 때문에 이달 주가가 109.6%나 오르는 등 '숏스퀴즈' 현상이 벌어졌다. 공매도 투자자들이 손실을 줄이려 주식을 사들이다보니 주가가 폭등했다. 에코프로나 에코프로비엠 같은 종목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났다. 기관투자자들이 주로 숏커버링을 했고, 주가가 폭등하다보니 분석가들도 적정 주가를 산출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현상은 2차전지 테마 외에도 다른 종목에서도 보였다. 예를 들면, 주성엔지니어링이나 SK네트웍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같은 종목도 공매도 잔액 비중이 높으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공매도 세력과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행진이 계속되면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부동산 |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지역 주민들이 철거공사 사업권을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요구하고 나서며 철거 작업이 6개월째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남교산뿐 아니라 다른 공공택지에서도 이 같은 주민들 요구가 이어질 경우 3기 신도시 전체 입주가 줄줄이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788598
AI 요약 : 하남교산지구 주민들이 철거공사 사업권을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요구하며 작업이 6개월째 지연 중이다. 이는 신설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에 따른 것으로, 주민들은 이를 근거로 철거권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GH는 안전 사고 위험 등을 이유로 주민들에게 철거권을 위탁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이 갈등은 다른 공공택지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 주목되고 있다. 이런 상황이 장기화되면 3기 신도시 조성 사업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GH가 설명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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