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페이지를 한참 넘겨 A16면(경제·금융)부터 시작한다. 금육감독원이 14일 무료 또는 저렴한 보험료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유익한 특약'을 소개하는 자료를 내놨다.
http://www.fss.or.kr/fss/kr/promo/bodobbs_view.jsp?seqno=23177
대다수 운전자들이 기존에 가입하고 있는 자동차보험의 다양한 특약을 활용하는 방법을 잘 모른다. 금융소비자들이 운전자보험에 가입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는 '법률비용 지원'은 특약 가입으로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형사합의금·법률비용·변호사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나도 최근에 자동차보험을 갱신하면서 관련 특약에 가입하고 기존 운전자보험은 해지했다. 금융감독원에서 배포한 자료를 첨부한다.
A18(CEO)면으로 넘어간다. 홈쇼핑 언더웨어 판매 1위 '코웰패션'의 이순섭 회장 인터뷰 기사 실렸다. 코웰패션은 내가 투자 중인 종목으로 실적 대비 저평가된 기업이다. 작년 매출 성적으로 S-RIM 계산을 해보면 적정주가는 8,974원이 나온다. 사경인 회계사가 제시한 주식가치 측정법인 S-RIM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트에서 자세히 다룬 바 있다.
2020/04/13 - [주식 공부/기타] - [책 실습] S-RIM으로 목표주가 산정하기
코웰패션은 코로나19로 전 세계 패션업계가 어렵다는 올해 1분기에 매출 998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6%, 6.4% 성장을 이뤘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사상 최대 성적이다. 단 한 번도 역성장이 없었던 회사인데 역시 '멈춤'은 없었다. 이 회장은 꼭 살 수밖에 없는 의류 제품에 집중한 것이 성장 비결이라고 밝혔다.
http://www.cowellfashion.co.kr/
코웰패션은 2014년 대명화학이 인수했다. 같은 해 필코전자와 합병해 패션사업과 전자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매출 3947억원 중 패션과 전자 부분 매출은 각각 3580억원, 366억원이다. 그래서 의류와 함께 전기차 관련주로도 구분되는 특이한 종목이다. 오늘은 신문리뷰가 아닌 코웰패션 광고가 된 것 같다. 내가 들고 있는 좋은 종목의 분석 기사가 실려서 월요일 아침부터 즐겁다. 끝.
'주식 공부 > 신문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경제] 2020년 6월 17일 수요일 - 6~9억 아파트도 주택대출 조인다 (0) | 2020.06.17 |
---|---|
[매일경제] 2020년 6월 16일 화요일 - 투기판 된 청약, 서울아파트 99대1 (2) | 2020.06.16 |
[매일경제] 2020년 6월 13일 토요일 - 12·16 부동산 조치 후속 법안, 신속 처리 예고 (0) | 2020.06.13 |
[매일경제] 2020년 6월 12일 금요일 - 연준, 2022년 말까지 제로 금리 유지 (0) | 2020.06.12 |
[매일경제] 2020년 6월 11일 목요일 - 시중에 풀린 돈 3000조 돌파 (4) | 2020.06.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