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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일경제] 2021.04.03(토) - BTS 소속사 하이브, 이타카홀딩스 지분 100% 인수

by 가리봉맨 2021.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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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가 미국 법인 빅히트 아메리카를 통해 현지 음반 레이블이타카홀딩스 지분 100%인수한다. 인수 규모는 10억5000만 달러(약1조1844억원)에 달한다. 하이브는 빅히트의 새 이름이다. 이타카홀딩스는 음악 관련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뮤직 퍼블리싱, 영화, TV쇼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이번 인수 대상에는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J 발빈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SB프로젝트'와 빅머신 레이블 그룹 등 이타카홀딩스 산하 다양한 사업 부문이 포함됐다.

www.mk.co.kr/news/culture/view/2021/04/317914/

 

BTS, 저스틴 비버와 한솥밥…하이브, 1조원에 美 엔터사 인수한다

하이브, 이타카홀딩스 사들여 BTS·저스틴 비버 `한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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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이후의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 하이브(구 빅히트) 주식에는 영 손이 나가질 않았다. 이번 이타카홀딩스 인수에서 그 답을 봤다. 미국에서 어느 정도 위치를 점하고 있는 회사인지는 좀 더 알아봐야겠지만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의 매니지먼트사라면 대단한 회사임에 틀림없다. 하이브가 그리고 있는 그림은 내 상상을 뛰어넘는 것 같다. 국내 기획사 중 그나마 실적 대비 주가가 낮은 JYP를 들고 있었는데 미래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아 최근 약간의 수익을 보고 모두 매도했다. 앞으로 몇 분기 하이브의 실적을 조금 더 지켜보고 투자를 결정해야겠다.

| 기업&증권 |

지난 3월 제네시스를 포함한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미국 진출 35년과 27년 만에 현지 시장에서 월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미국 시장에서 생산·출시한 차량이나 현지로 수출한 제네시스 모델 등 거의 모든 차종에서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 SUV 선두 주자인 투싼은 지난달 1만5744대 판매액을 올려 현대차·기아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아반떼, 산타페, K3, 코다 등도 1만대 이상 팔렸다. GV80, 셀토스는 역대 최다 월간 판매 기록을 세웠다. 다른 완성차 브랜드와 비교해봐도 실적 성장세가 유독 두드러진다.

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4/317512/

 

`미친 질주`…현대·기아차 미국서 사상 최대 판매

3월 78% 늘어 14만5천대 미국 진출이후 최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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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 일이 바빠서 장이 끝날 즈음에야 겨우 포트폴리오 내 종목들의 주가를 확인하곤 한다. 어제 현대차 주가가 큰 폭으로 올라서 깜짝 놀랐다. 뒤늦게 기사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월간 역대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는 소식을 확인했다. 현대차는 이제 흐름을 탄 것 같다. 삼성전자와 함께 매달 일정액을 정해놓고 적립식으로 꾸준히 사야겠다.

| 부동산 |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이 본궤도 진입을 앞두고 또다시 새로운 내홍에 직면했다. 둔춘주공 재건축은 그동안 분양가 이슈로 갈등을 빚다가 지난해 8월, 기존 집행부가 해임되면서 속도를 내지 못했다. 4일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하려 했으나 임시총회가 무산되면서 향후 험로가 예상되고 있다. 둔촌주공은 역대 최대 규모 재건축 사업이다. 강동구 둔촌1동에 1만2032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만 4786가구에 달한다. 둔촌주공은 당초 지난해 하반기에 분양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분양 일정이 연기됐다.

www.mk.co.kr/today-paper/view/2021/4817090/

 

‘재건축 황제주’ 둔촌주공 다시 시동걸지만...곳곳서 ‘삐걱’

법원, 4일 임시총회 불허 새 조합 집행부 험로 예고 1만2032가구 하반기 분양목표 일반분양 4786가구 수요자 관심 공시가 급등·허술한 상한제에 원베일리처럼 분양가 올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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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에 강동구 고덕역 주변 아파트 임장을 다녀왔다. 새 아파트가 즐비한 신도시 느낌이었다. 브랜드 아파트의 잘 꾸며진 단지 내 조경, 깨끗한 놀이터, 세련된 커뮤니티센터 등이 인상적이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새 아파트에서 가장 부러운 부분은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다는 점이다. 둔촌주공과는 물리적으로 거리가 좀 있지만 서초구 임장 때 들렀던 반포 자이 생각도 난다. 대규모 신축 아파트는 단지 전체가 하나의 공원 같은 느낌이다. 작년에 이사하고 잠시 잊고 있었는데 이 기사를 보고 신축 살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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